남주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개연성이 박살나는 작품같음...
여주 질투 유발한다고 여주 왕따 주도하던 가문/여조랑 연극 보러 가겠다는 남주
여주랑 걷는 것만으로 행복하던 약혼자는 보호자 없이 나가지도 못하는 밤에 극장에서 기다리고
파혼이후 여주한테 어떤 조롱들이 오가는지 모를 가족들도 아닌데 약속 늦으니 전 약혼자 마차 타고 가라는 오빠에
사용인들은 그렇게나 여주 아끼더니 마차 하나 관리 안하고 있고
여주 상황/멘탈 이해한다고 조심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냐고.....
그냥 모든 상황이 여주 망신 시키고 남주를 우위에 두려고 조작된 설정들 같음
여태 불호들 봐도 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어제오늘 회차 진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