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남주여야 하는 별다른 서사도 없는 상황이고

여주도 그냥 에4가 약혼자이기 때문에 잘 지내보려고 아주 많이 노력한 정도의 흐름 같은데

이거 진짜 어떻게 풀어낼지ㅋㅋㅋㅋ

그 긴 세월 동안 해온짓이 너무 지독하게 정떨이라 

남주가 이제와서 후회하고 굴러도 

그게 막 짜릿하고 결국 여주랑 맺어주고 싶고 그러기보다는

그냥 한발짝 물러서서 차가운 눈으로 진짜 쟤 왜저러냐; 하게될 것 같긴 함

제목을 진짜 잘 지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