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멀쩡한 척, 매너 좋고 신실한 사람이
자신의 사랑에 한해서는 비틀린 욕망이 가득한 거 보고싶어
처음 상대한테 반했을 때는 당황하고 그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예민하면 좋겠음
결국 노력 끝에 사랑 받고 있지만, 그 사랑이 진심인지 의심하다가도 함께 있어서 행복해하고, 방해물은 용납 못 해야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유하고 싶어 해야함...
여기에 인간이면 자낮 살짝 있고, 인외면 뼈까지 삼켜서 자기 품으로 넣고싶어하는 식욕(?)이 있으면 더 바랄게 없음
... 그런 캐릭터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