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리가 1등으로 대공가에 소식 전할 거 같은데 문제는 상대방이 아들 셀피일 거 같단 말이지
그것도 아니면 세르시아일 거 같단 말이지
이쪽은 싸인 감정 일단 억누르고 대공비 수색 대작전 하느라 새옹지마 좋은 기회가 될 거 같긴 해
소피아한테 사과한다느니 뻘짓하는 걸 보면 심성은 착하면서 고집 좀 있는 사람 같은데 말야
샤샤가 시할미 글로리아한테 뭐라고 답변했길래 웃음 지으시는 거지?
근데 나 같아도 우리 집안 존속이 가장 문제인데 아무리 남자가 좋다지만 백작저 손 놓고 있는 건 고민 될 거 같애
엄마아빠가 달린 문제인걸
글로리아가 샤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이 대공비 지키는 열쇠가 될 거 같다.
샤샤가 권력에 의지하러 대공가로 들어간 건데 권력 때문에 다치고 납치 당하고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신년제에서 페레샤티 자랑한 게 오히려 표적이 되어서 나쁘게 돌아간 느낌
물론 그 자랑쇼가 있었어야만 입지를 다질 수 있었으니 필요한 일이긴 했는데
앞으로 보디가드를 레이먼 경 1명만 데리고 다니는 건 안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