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힐링뽀짝육아물인줄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봤는데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방대한 세계관과 의미심장한 떡밥들 그걸 탄탄하게 회수하는 과정 계속되는 통수까지 내가 어휘력이 딸려서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ㅋㅋ와 사색적인 작품 오랜만이라 이틀 동안 폐인처럼 달렸음...이건 진짜 제목이 진입 장벽이다
사실 예전에 이 작품 제목만 보고 '또 육아물임? 개질리네'이러고 넘기고 안보다가 그냥 가볍게 읽고 싶은 작품찾아서 아무거나 손 가는 거 누른건데ㅋㅋㅋ이럴 줄은...혹시 뜬금이지만 이거랑 비슷한 소설있으면 추천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