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재미 없는건 아니고 소재도 나쁘지 않아
신데렐라 와 백설공주 등 동화적 설정을 적절히 잘 버무려서 뒷내용이 궁금해지긴 해
문제는 안읽혀!!!
특히 여주 남주 대화가 은유로 이루어지고 알아들으면 15금 정도 되는 수위
뭔가 문체가 문제인지 느낌이 세잌스피어 극의 대사톤 같은거...
그리고 뭔가 소설의 여백도 많아서 내가 놓친부분이 있었나 하고 뒤로 넘겨보기도 함
읽다 말다 해서 이제 3권 중반 읽었는데 언제 완독 할지는 모르겠어
일하다가 너무 졸려서 후기 써봄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