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넘 기여운뎅 ㅠ 손잡고 있는거도 귀여워 작소도 맘에 드는데...
혹시 본 영애 있어...??
나 르시아 브리즈. 6살 인생에서 첫 또래 친구가 생겼다.
바로, 당분간 우리 집, 브리즈가에서 살게 된 3황자, 데클란 피크앤티안.
첫 또래 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던 나는 데클란과 친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저리 가.”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 것은 황자님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 힘든 노력 끝에……
“르시아 네가 예뻐.”
이런 칭찬까지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