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넘 이뻐서 넣어봄
카카페에서 신작 웹툰 런칭이래서 보다가 재밌어가지구 웹소 삼다무+대여권으로 특외까지 다 봤음
제목그대로 여주가 폭군이 될 남주 버린 적이 없는데 버림당했다고 착각 하는 내용임 (사실 이것도 아님 남주는 버림받았다고 생각한적x)
여튼 이런 류의 내용을 착각계?? 라고 하는거같은데 그래서 여주가 답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좀 있는거같더라 초중반쯤에 계속 모른척하고 진실을 털어놓지 않는 부분이 억지스러울지도 ? 근데 난 에반디 그정도는 아니고 이야기전개를 위해서 이러는군ㅇㅋ하고 넘어갈 정도라 그쯤부터는 댓글 안보고 걍 소설만 읽었음 아무래도 나는 댓글에서 불호반응 보면 그것도 다 납득이 되어가지고 점점 더 팍식게 되더라구 댓글 안보면 그정도로 짜증내지않고 보는데 그래서 걍 내가 댓 안보는걸선택하고 달림
여주가 모른척하는 부분만 괜찮으면 술술템임 남주 되게 다정하고 살짝 순한 집착남? 느낌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빙의자인데, 소설 속 폭군이 될 남주(황자)를 어릴때 만나서 폭군으로 자라지 못하게 하려고 친해지고 같이 놀고 추억을 쌓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죽음을 당함 눈을 떠보니 죽었던 날로부터 약 7년정도가 흐른 뒤였고 다른 왕국의 7년간 혼수상태이던 공주의 몸에서 눈을 뜸 깨어나고보니 남주는 폭군이 되어있었음ㅠ 여차여차저차저차 해서 여주 남주 다시 만남
남주는 다른 왕국들 깨부수고 다니는 폭군이어서 여주 볼모로 자기 나라로 데리고 감. 여주보면 자꾸 어릴때 사라진 라리(첫빙의때 여주이름)가 생각남 그래서 맴돌다가 여주가 라리인데 본인은 자각을 못한거라고 생각을 해 사실은 여주가 일부러 아닌척하고 있는거였는데ㅠㅋㅋㅋ 여튼 방해꾼 한명 나타나고 여주가 왜 빙의했고, 어째서 죽게 됐는지 그런거 나중에 나옴
요즘 계속 꾸금작 위주로 읽어서 그런가 작품 자체가 되게 진라면 순한맛 같았어 피폐한거없고 재밌다는 뜻임(진순파✋️)
동물이 한마리 나오는데 '루드'라는 늑대임 얘가 중간에 분량이 없어서 찾는 사람들이 댓글에 좀 있더라구 루드 이야기 외전에 나오니 본편 재밌다면 외전까지 보는거 추천
후기글 더 정성스레 쓰고 싶은디 카카페 발췌도 없고 형광펜도 없어서 내 기억을 불러오는데 한계가 있네
여튼 이거 웹툰보고 맘에 들었으면 원작도 추천ㅋㅋㅋㅋㅋ이번주 내내 재밌게 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