맠다 추천글에서 재밌다길래 샀는데
이번 맠다에서 산 것 중 제일 재밌었어
장편인데도 너무 재밌어서 3일만에 호로록 다 읽었어ㅠㅠㅠㅠ
이오케이라의 사정을 알게되고
간zl나게 구출하게 되는데...!
오리온...너 T야?ㅋㅋㅋㅋㅋ
어쨌든 오리온의 도움으로 성역 델로스를 탈출한 이오케이라가
오리온의 고향 티라(=아틀란티스)로 가던 중,
여주의 학대를 방관하면서도 여주를 아꼈던
아폴론의 화신 남동생 록시아스는 분노에 차서
자신의 권능으로 전 세계에 '신수 사냥'을 공표해
1년의 기한동안 오리온에게서 이오케이라를 뺏어 데리고 있는 자,
그가 속한 나라에 동맹국의 맹주를 주겠다고.
그렇게 오리온은 자신이 데려온 이오케이라를 책임지기로 하는데..!
문제는 ... 여주가 평생을 아르테미스 신전에서
신수로 취급받으며 남여관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주의
의도치않은 유혹? 때문에 미쳐가는 남주가 포인트
울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냐구....ㅠㅠ
우는 케이를 달래주고 오리온은 바닥에서 자게되는데..
어림없지
다음날부터 같은 침상 쓰게됨
그러다가 오리온이 구한 하녀가 오게 되고,
이제 하녀를 통해 케이의 방을 꾸미려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온 미치고 펄쩍 뛰는중
오리온 심정 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여주가 아는
아이가 생기는 방법이 이런 지식이라서ㅠㅠ
오리온 힘내라!!ㅋㅋㅋㅋㅋ
학대당하던 자낮 여주가 점점 성장하는 여주판 성향이 강한데,
오리온이랑 로맨스 엄청 낭낭해서 너무 좋았어ㅠㅠ
아무것도 모르던 여주가 오리온을 통해
바깥세상을 알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과정이
너무 귀엽고 재밌음 ㅠㅠ
그리고 천성이 다정한데도,
미련하게 나쁜 사람까지 포용하려하지 않아서 좋았어ㅜㅜ
이거 추천해준 덬한테 감사인사 108배 하고싶어
고마워 정말루ㅠㅠ
안 읽은 덬들도 한번 츄라이 해보길~~
+이건 내가 젤 좋아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