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 말고 롶방에서 언급 좀 덜한 ㅋㅋㅍ 작품으로 가져왔는데!! (나랑 취향 비슷한 덬들도 분명 있을테니까!)
딥하지 않고, 큰 스트레스 없이, 술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그리고 웹툰도 있어서 웹툰으로 찍먹하고 보는 것도 가능함!!
1. 가짜는 진짜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초반 고구마 약간 있음. 나는 어떤 후기?댓글?에서 고구마 심하다는 거 보고 좀 각오 아닌 각오 했었는데 이미 고구마와 피폐에 절여진 내게는 전혀 고구마 1도 없엇...
설마 뒤에 뭐가 또??했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최종 악역이 생각보다 끈질긴 편, 하지만 주인공 짱짱쎄라서 전혀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던 것도 있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사이다+사이다+사이다를 기대하고 봤으면 좀 고구마였을 수도 있을 것 같음 (〃⌒▽⌒〃)ゝ
소재는 회귀+전생/환생+세계 신 여러 요소들 짬뽕되어 있는데 잘 어우러지게 쓰심
떡밥도 많이 던져주고 전반적으로 잘 회수도 잘 됨. 근데 회수가 좀 늦게 되는 것도 있어서.. 아! 이래서 고구마라는 사람들이 있었을 수도(뒤늦은 깨달음)
2.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이것도 웹툰 보다가 소설로 갈아탔는데 회귀한 여주가 가문 버리고 적 가문으로 시집 가서 잘 사는 얘기임
영지물 성격이 강하고, 여주 성격이 시원시원해서(+일 중독) 진짜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음
섭남?이물질?🤔이 다른 차원에서 온 '이지호'인데 로판에서 한국식 이름 보기 싫으면 이게 좀 장벽일 수 있음
나는 남주도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여주 매력과 능력에 좀 더 치중된 작품이라서 무매력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듯? 아니, 무매력까지는 아닌데 좀 심심한?
그리고.. 더 추천할랬는데 맠다 기간 동안 사기만 하고 읽지는 않아서 이게 끝이네 (〃⌒▽⌒〃)ゝ
취향 비슷한 덬들 있으면 댓글로도 추천해주면 고마울 듯 아직 캐시 좀 남겨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