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데뷔준비하면서 갓생살던 인싸남주가 비오는날 여주한테 오다가 사고 당해서 다리 망가지고 여주 집에 얹혀살게 된지 7년째
여주는 남몰래 남주 좋아하던 아싸1이었는데 남주가 그렇게 된 거에 죄책감이 있기도 하지만 남주가 망가져서 오로지 내가 가지게 됐다는 기쁨도 큼
여주가 요즘따라 집밖에 나돌고 자기도 내보내려 하는 것 같아서 점점 초조해진 남주가 임신시키겠다고 협박하는데도 "얘가 왜이렇게 됐을까.."싶으면서도 음침하게 좋아하는 여주임
이날은 여주가 컨디션 안좋아서 기분전환하려고 밖에서 마사지 받고 신발 사서 들어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남자랑 자고 온 줄 알고 조용하게 발작하는 남주
욕먹고 좋아하는 여주까지 자강두천임;;;
여주 죄책감 자극하려고 일부러 더 절뚝거리는 남주..🙄
지금 이 작가님거 다 맠다 50퍼 나왔으니까 이거부터 읽어보고 취향에 맞으면 도장깨기하는 거 ㅊㅊ
내가 망쳐버린 남자 읽고 나머지 쌩돈주고 샀는데 전작도 독특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이 단권이 제일 강렬했어섴ㅋㅋ 살거면 재정가할때 사는 게 좋은 것 같음
지뢰 상관없이 몰입감 좋고 특이한 작품 읽고 싶다
→ 스포없이 바로 읽는 걸 추천
***참고로 내가 본 여주 중 제일 음침하니까 이런 여주가 괜찮아야 재밌게 볼 것 같음!*** 남주 여주 둘중 누가 더 미쳤는지 결론내리는 재미도 쏠쏠함 ㅋㅋㅋㅋㅋ
내가 망쳐버린 남자 대여
https://ridibooks.com/books/793017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