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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정살벌한 인외남주랑 그앞에서 발발떠는 덤덤여주 좋아하는데 하나 건졌다ㅏ (발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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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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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최대한 생략했어!)

 

백오십년 주기로 터지는 화산, 시시를 잠재우기 위해서 그때마다 신부를 제물로 바치는 나라, 그곳에서 원래 제물이 되기로 했던 공주 대신 바쳐진 아마사. 그날 아니 그순간부터 시시의 아내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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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ㅠ러ㅠ는ㅠ데ㅠ어ㅠ케ㅠ안ㅠ떨ㅠ어ㅠ요ㅠㅠㅠ

심지어 여주는 자기가 원래 진짜 신부가 아니었으니까 그 사실이 걸릴까, 이 자리에서 이런 애정을 받아도 되나 매순간을 떨어

 

그치만 여주도 보통은 아냐 눈치보고 덜덜 떨면서 필요한 말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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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밥은 먹어야지 (끄덕)

 

이런 여주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남주 심리도 자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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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짖궂기는 오지게 짖궂어서 맨날 발발떠는 여주 놀려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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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약이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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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신답게 질투는 오져서 지가 준비해준 화실에 가있는것마저 불만스러워하심 ㅎㅎㅎㅎㅎ


제목은 <시시의 주인은 오직 내게만 다정하다> 

남주는 화산의 현신인 인외남주야 그리고 변태

씬비중이랑 수위는 생각보단 높은데 자보드립x 남주의 고상하고 저속한 음담패설 정도? 물빨핥 엄~~~~청 나와 너무 좋더라

본문엔 하나도 발췌 안한 메인 스토리도 이정도면 제법 만족스러운 편이었어 지독한 원앤온리 찾는 덬들한테도 ㅊㅊ함 제목같은거 좋아하면 꼭 보고!!!

 

-

밑으로는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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