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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주들이 내 그림 속에 갇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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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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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속 여류 화가인 NPC 여주가


본인이 그린 그림(미로, 움직이는 저택, 무인도, 혹한기)에 갇힌 게임상 남주 캐릭터 4명(대공, 호위기사, 신관, 황태자)을 구하면서 6개의 재앙을 모아 세계멸망을 막는 이야기


찐남주가 처음부터 확정인데 게임 속 남주 캐릭터가 아닌 여주가 처음 그린 하얀 고양이 그림임.. 여주를 사랑해서 사람이 된 그림이라 원래 게임속에 없는 캐릭터


남주가 여주한테 애정표현도 잘하고 너무너무 다정해


남주가 여주랑 같이 그림 속에 들어가면 하얀 고양이가 되는데 깜찍한 크기라 검독수리한테 채여가기도 하고 사람보다 큰 고양이가 돼서 괴물들한테서 여주를 구해주기도 함 물론 사람일때도 잘생기고 여주랑 붙어다니면서 엄청 잘 챙겨줌 


여주는 그림 속 세상에서는 신같은 존재라 그림을 그리면 물건을 만들 수 있는데 총 그림을 그려서 총 들고 쏘기도 하고 개썰매를 그려서 개썰매 타고 다니기도 함.. 그림 속에서 또 그림을 그려서 그림 속의 그림 세계도 가고


여주가 게임상 남주 캐릭터 4명을 하나하나 만날 때 조각난 기억을 되찾는데, 뒤로 갈수록 서사 쎈 애들이 나옴.. 4번째로 풀리는 남주 캐릭터 서사가 넘 좋아서 잠깐 찐남주가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기도 함 ㅠ 그래도 찐남주는 찐남주인 이유가 있따


여주 캐릭터도 넘 좋은게 강단있는 성격에 고난과 역경을 발판삼아 성장하는 캐릭터라 좋았어! 성격 시원시원하고 본인 장점 잘 활용하고 똑부러짐


그림을 활용하는 소재도 독특하고 배경도 마법사, 기사, 신성력이 있는데 흑백영화 상영하는 영화관, 백화점도 있는 세계관에 예측불허한 전개때문에 넘 재밌게 봤음


전에 리디 무료 1권 이벤트로 알게돼서 봤는데 진짜 후회없었다..


주말동안 넘 재밌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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