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이름하고 가이드버스라는 설정으로 끌렸던 작품인데 나눔덬 덕분에 읽어볼 수 있었어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희주(여주)는 8년동안 파트너 에스퍼인 바인에게 착취를 당하고
바인을 제외한 모든 것으로부터 고립된 희주는 바인을 사랑하게 되지
그렇지만 바인은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희주를 거절해
희주는 지난 가이드 생활을 청산하고 다른 평범한 가이드처럼 살고 싶어해
그렇게 수술 후 새롭게 태어난 희주가 만나게 된 에스퍼 블리스
야생의 아기 고양이 같은 블리스를 희주는 길들일 수 있을까?
판타지랑 로맨스의 비율은 거의 4.5/5.5정도
여주인공 서사가 굉장히 피폐함
초반부터 떡밥이 있는데 후반에 큰 반전이 있는 작품이고
아마 이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
남자 주인공이랑 여자 주인공의 케미가 좋았던 작품이야
나눔덬 덕분에 잘읽었어 고마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