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호로록 잘 읽히는 재질임!
정신없이 읽다보니 결말이더라ㅋㅋㅋ
주역은 아누비스, 호루스, 이오
이름 보면 알다시피 이집트 신화를 차용함! 그래서 세트, 오시리스, 이시스, 네프티스도 나옴
하지만 스토리는 이집트 신화와 연관이 없어 이집트 신화에서의 약간의 서사와 이름만 따왔다고 보면 될것같아.
엘프나 드워프같은 이종족과 드래곤, 마법,신성력도 나와서 이런쪽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아할듯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더 재밌게 읽었고
스토리는 아버지때문에 갑작스럽게 결혼하게 된 이오지만 결혼하자 남편이란 사람은 바로 전쟁(?)하러 갔어
하지만 남편의 무사귀환을 위해 아버지의 권유로 수도원에 가게됨. 그리고 거기서 한 신관을 만나게 되고 2년동안 수도원에서 생활하게 됨
이 신관도 중요인물이니 기억해두는게 좋음
그리고 남편이 수도원에 나타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남편은 자신이 그를 따라가기 싫어서 도망간걸로 안다?? 하지만 그 오해를 풀고 겨우 함께 가나 싶더니 남편이란 놈이 자기를 사막 마을 한가운데 버려두고 감ㅋㅋㅋㅋㅋㅋ
이오는 기가막혀 하고 다른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여자 혼자서는 위험하니 신관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렇게 사막을 횡단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됨( 개떡같이 설명중 )
그리고 이 신관과 엮이면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됨
읽다보면 아주 친절하게 떡밥을 흘려줘서 술술 읽을수 있어(머리 아프지 않다는 뜻)
참고로 나는 호루스가 좀 안타깝게 느껴졌어... (하지만 섭남인 이유가 있...)
아무튼 정쟁에 휘말린 이 셋의 운명은 과연??
끝으로 내가 좋아하는 장면!!
아누비스 미안하다..
근데 내 취항이 이쪽이라 그런거지 아누비스도 진짜 매력적이야!
이오도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좋아!!
그리고 여기 나오는 여성 캐릭터들 다 좋음 ㅠㅠㅠ
재밌으니까 같이 츄라이해주라
5권을 이틀만에 독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