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문 지키는 냉랭하고 무심한 신선 남주가
여주한테 빠져서
자기 모든걸 다 줌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무정이라고 부를만큼 무심한 남주인데 인생에 여주가 들어온 뒤로 모든게 여주 중심으로 바뀌어버림ㅠㅠㅠㅠㅠㅠ
바리공주 신화 각색한 작품인데 로맨스를 떠나 바리 공주의 삶을 다룬 스토리 자체도 좋았어 어릴때부터 버려져서 생겨난 결핍들과 다시 만난 어머니, 언니들과의 관계, 사랑받는 법을 몰라 엇나가는 행동들, 후회할걸 알면서도 저지르는 이기적인 야망 등등 바리라는 인물 자체의 삶이 흥미로웠어 후회녀라 여주 막 엇나가는거 보면서 야 이제 그만훼.... 했음ㅋㅋㅋㅋㅋㅋ
맠다 중이니까 동양풍 설화 관련 스토리 좋아하는 덬들은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