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짜리가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아하는 편인데
씬보다 스토리 비중이 높은 걸로만 추천해 봄...!
(외전 제외 본편 기준 단권!)
맠다 들어간 작품도 있고 아닌 작품도 있는데 부담없는 가격이라
테트리스할 때 하나씩 끼워넣으면 좋아
1.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 결혼_미홍
말해뭐해 재밌음(사실 이미 다들 읽어봤을 듯...)
씬과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
남주와 여주가 엄청 꽁냥꽁냥하고 러블리함.
외전은 호불호가 갈려서 비추!
#쌍방구원 #조신남
2. 수도원의 나무에는_경도180
건조하면서도 담백한 문체. 근데 필력이 좋아서 후루룩 읽힘
수도사 남주를 벗겨먹으려는 여주의... (이하생략)
그렇지만 여공남수는 아님
키워드는 반전 요소라 생략!
3. 독을 품은 꽃은 아름답다_숨길
개인적으로 설정이 넘 좋았어...
여주로 인해 죽어가는 남주를 살리려는 여주
근데 남주도 세상 다정해서 좋았던 조합
#다정남 #헌신녀
4. 책, 바다, 그리고 들쥐_다락방마녀
잔잔한 동화풍.
겨울날에 따듯한 코코아 한 잔 마시는 기분이야
다 읽고 났을 때 다시 앞장을 보면 글이 새롭게 보임
#잔잔물 #힐링물
5.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_서사희
서사희 작가님의 첫 작. 살짝 러프한 느낌은 있어
살짝 철학적 사유와... 이러저러한 내용들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짧고 묵직했던 글!
#약피폐 #오해
반대로 추천도 해주면 맛있게 먹을테니 부디 추천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