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고말해서 오데트가 신세펴야 하는 입장이라 바스티안한테 잘 보여야 했는데도 ㅋㅋㅋ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희망도 있었지만 상대는 반기지 않는 것 같으니까 자기방어적으로 딱 선긋고 예의만 차리는?
그래서 트리에 부인도 ㅉㅉ..저거 저래서 바스티안 낚을 수는 있으려나 할 정도로 애교 한번 없고 다소 경직된 사이였는데
오히려 바스티안은 오데트가 고고하고 쉽지 않아서 폴인럽하고 안달났다는 게 존맛이다 ㅠㅠ
굳이 꼬시지 않아도 꼬셔졌어.. 미슐랭
오데트라면 남자 유혹하려는 노력없이 눈짓 한번만으로도 될 거라고 기분 안좋아졌던 거랑 같은 선상같음ㅋㅋ 결국 본인 얘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