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내 리뷰약속 지키려고 왔어 Σ(っ °Д °;)っ 세이프!...... 그렇지만 일찍 못써서 미안해 나눔덬ㅜㅜㅜㅜ <( _ _ )>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ㅜㅜㅜ 그냥 한권 한권 읽으면서 그때그때 조각조각 써놨던거 모아옴8ㅅ8
https://img.theqoo.net/xfiBt https://img.theqoo.net/QUCgw
-첫만남부터 텐션이 미쳤고 남주 분위기랑 존재감때문에 위압감 엄청남 ㄹㅇ 섹시함
-표지로 남주 이미지 생각하면서 읽는데 진짜 몰입최고됨 표지도 숨막히고 글속 태준섭도 숨막힘
-첫만남 후 서로 다시 엮이기까지의 빌드업구간이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부분만 잘 지나면 재회부터는 읽는 진도 쭉쭉 나가짐
-둘이 우동 먹는게 이렇게 텐션 미칠 일인가 여주 사레 들리는거 너무 이해. 누가 우동먹는걸 이렇게 숨죽이고 지켜본거 난생처음
-알파메일 알파메일 알파메일. 일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다른사람들의 분위기를 압도함
-이지적이다가 한꺼풀 벗겨내면 날것의 그것을 가지고 있는 남주 미친듯
-여주도 누가 봐도 존예인걸로 나오는데 맡은일 잘해서 좋고 어떤면에선 순진하고 어떤면에선 의외로 할말 하기도 하고 암튼 청순존예
-1권에선 상상도 못할 남주 모습들이 툭 툭 한번씩 나오는데 여주 예뻐하는 태준섭 신기. 그런데 그게 알파메일같은 모습은 유지하면서 그런말도 함. 신기한 남자
-씬도 신체 날것의 묘사나 더러운말 그런거도 없는데 텐션이 (っ˘ڡ˘ς)...... 이게 남주 평소의 캐릭터를 잘 구축해놔서 그게 씬 분위기까지 잘 이어지는듯. 뭔 소리를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평소의 그 태준섭이 한다고 생각하니까 몇배로 짜릿하게 느껴졌음
-여주 단란한 부모님 나올때마다 남주가 어서 이 가정에 들어가 가족이 되어서 따뜻함 느끼길 바라게 됨
-갈수록 여주랑 떨어지면 마음의 추위를 느끼는 남주 안쓰러움. 강한데 안쓰러움. 개쎈 알파메일의 상처서사ㅠ 마음북북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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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최고 능력자에 일잘하는 거, 그래서 이기는 거, 그래서 가지는 거 다 개 마음에 듦
-이렇게 무서울정도로(?) 섹시하고 압도하는 남주 처음봐서 너무너무 좋았음. 일단 여주랑 둘이 남겨지면 막 보는 내가 긴장부터 됨 텐션이 미쳐서. 재탕 또할듯
-일 이야기에서 보이는 인물들의 관계성과 일잘하는 정도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그부분도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그렇게 흐름파악하며 보니까 남주가 TK전자 가지게 될 미래가 몇배로 더 개짜릿한듯. 그동안 개새끼 자처하며 매번 절벽아래에 내던져져서 상처투성이로 기어오르는 새끼사자같이 처절하게 살아온 놈이라서ㅜ 너 가져 가질자격 충분해 끄덕끄덕하게 됨
-여주의 분위기 다정함 그 예쁨과 따뜻함에 대한 묘사도 태준섭이랑 겁나 잘어울릴거 같아서 글 속 묘사대로 뇌내이미지화 완료됨. 그 태준섭이(외적), 그리고 그 추운 태준섭이(내적) 못놓을 수밖에 없겠다 납득
-외전에서 꼭 보고싶었던, 남주가 여주부모님 만나서 집밥먹는거! 짧지만 나와서 좋았다 찌개에 내가 다 속까지 데워지는 기분ㅜㅜ 가족 더 생기고 좋지?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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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거 읽고 연작도 사서 준섭/우경 나오는 부분 다 찾아봄. 하나도 놓칠수없다(질척
-연작에선 이미 준섭우경은 이루어지고 연애하는 관계로 나와서 태준섭도 태거에서보다는 훨씬 풀어진, 여유있는, 사촌과 농담따먹기도 하는 모습으로 (물론 일할때는 여전히 냉철하고 개쎔) 나오기 때문에 태준섭이 조금이라도 궁금하다면 확실히 태연한거짓말 먼저 읽는걸 추천함. 시간순이기도 하고ㅇㅇ 태거부터 읽고 연작 읽으니까 지나간 업무이해관계들, 특히 가족구성원간 해묵은 감정들의 역사도 다 습득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고받는 말 하나에서도 그 뉘앙스까지 더 넓게 볼 수 있어서(그 뒷얘기를 아니까) 좋았음
-작가님 태거 외전 하나만 더 써주셨으면ㅠㅠㅠㅠㅠㅠ두사람만의 이야기나 우경이네 가족들이랑 함께하는 태준섭이나 진짜 딱 하나만 더 주세요ㅜㅜㅜㅜㅜ
어딘가에 있을 나눔덬아 덕분에 진짜 너무 즐거운 독서했어 고맙다❤️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까운 느낌 간만이었어ෆ˙ᵕ˙ෆ 태준섭x연우경 영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