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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바스티안 거의 다봄 여주 대박이다 (강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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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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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온거 거의 다 봤는데 기존 솔체여주들이랑 표면?적인 것만 같은 수준임

여리여리하고 아름답고 청순함
but 서늘하고 고아한 귀족 자아 쎔
클로딘이랑 창과방패 티키타카가 될 정도면 말 다 했지


무엇보다 남주 통수치는 여주임 ㄷ ㄷ

1부 표지는 진짜 낚시 수준이다 작중에 나오는 장면이라 그걸 노린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알고보니까 여주가 달라보임 ㅋㅋㅋㅋㅋ 아니...이렇게 성숙하고 참해보이는 여주가?😱 이상태됨ㅋㅋ

그리고 남주가 생각보다 불쌍해.....남주도 김찌인듯 다름
어떻게 모태귀족인 마티어스 비에른 킬리언보다 싸가지에 직설적이고(내가 이건 생각해봤는데 모태귀족이 아니라 거리낄게 없어보임 여주 애비한테 대놓고 욕도 함) 여주랑 ㅈㅈ도 안함

초반부터 여주 몸매 노골적으로 훑고 여주한테 꼴리는 거 안숨기는데도 둘 사이 계약결혼을 ‘계약’에 무게 둬서 자제력이 미친 수준 ㅇㅇ
근데 존잘존예에 몸매 쩌는 애들이 텐션 핑퐁만 하니까 섹텐 터지는 모순ㅋㅋㅋㅋ

남주 어릴때 학대 당하면서 혹사 당하듯이 자랐고 엄마도 살해 당해서 출세욕 복수욕구 강할수밖에 없는 캐릭턴데

여주한테 감기는 걸 넘어 사랑하게 된 시점에 여주한테 통수 거하게 맞고 아 나 혼자 사랑했구나 깨달아버림
남주 업보랄 게 없고 지금까지 한 후회는 여주를 사랑한것
그래서 남주 흑화할 것 같음 여주는 후회녀 루트일 수도

아무튼 빌드업 촘촘한 만큼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있고 벌써부터 이러는 거 보면 뒤로 갈수록 휘몰아칠 각이라 심장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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