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러버라서 한참 고민하다가 작가님 믿고 질렀는데 눈물콧물 쏙 뺐지 뭐야
고민했던 포인트가 남주가 후회는 하지만 후회남은 아니라고 해서였거든
여주한테 개짓거리를 해놓고 제대로 빌지도 않고 대충 넘어가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근데 알고보니 자기가 후회하면서 비참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여주가 세상에 대한 한 줌 미련조차 버리고 죽어버릴까봐 끝까지 당당한척 하는 거라는게 완전 찌통 포인트임 ㅠㅠㅠ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아쉽다는 리뷰도 많던데 나는 이런 엔딩이라 더 여운도 남고 납득도 되는 것 같아
요즘 살짝 로태기가 올랑말랑 했었는데 간만에 대만족으로 읽었다
단권이라 호로록 읽기에도 좋았어
고민했던 포인트가 남주가 후회는 하지만 후회남은 아니라고 해서였거든
여주한테 개짓거리를 해놓고 제대로 빌지도 않고 대충 넘어가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근데 알고보니 자기가 후회하면서 비참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여주가 세상에 대한 한 줌 미련조차 버리고 죽어버릴까봐 끝까지 당당한척 하는 거라는게 완전 찌통 포인트임 ㅠㅠㅠ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아쉽다는 리뷰도 많던데 나는 이런 엔딩이라 더 여운도 남고 납득도 되는 것 같아
요즘 살짝 로태기가 올랑말랑 했었는데 간만에 대만족으로 읽었다
단권이라 호로록 읽기에도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