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눔 받은 <봄깊은밤> 후기🤍 (약스포
2,027 3
2022.12.15 21:10
2,027 3


문장이 가슴에 박히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어

남여주 둘 다 각자 가족 안에서 불안정한(?) 위치에 있음 그래서 서로 좋아하지만 헤어져야하는 상황들이 어느 정도 납득이 갔어

그런데 남주가 조금 답답하긴 했어... 물론 이해는 가고 엄청 짠 함ㅠㅠ
남주는 무조건 어머니 말에 따르고 더 폐를 끼치지 않고 사는 게 목표인 사람임. 그래서 어머니 말을 안 거스르려고 해
여주랑은 이미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같이 사는데 여주 존재 숨길려고 하고 본인 이야기는 안 함... 본인 나름대로의 노력이었겠지만
사랑 때문에 돌아서(?) 큰 액션을 취하는 남주들을 자주 봐서 개인적으로 더 답답하게 느껴졌던 것도 있음

헤어지고 나서 남주 상황 다 안 여주가 남주 찾아가지만 결국엔 여주가 남주한테서 뒤돌아서서 가는데 남주가 눈물 흘리면서 잡는 장면이 마음 아프면서도 좋았어. 누가 얘네 사랑만 좀 하게 해줘라!ㅠㅠ

Ykhnt.png

PuYFy.png



그러고 나서 어머니랑 남주랑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눈물 좔좔.. 여기도 어머니랑 남주 관계성 좋았어.  낙원의 오후 태신이랑 어머니 관계성 좋아하면 여기도 잘 볼 거 같은?

itlTW.png



쓰다보니 남주 이야기 위주로 쓴거 같은데.. 여주도 짠하지만 결국엔 성장하는 인물이고 두 사람 감정선이 나한텐 잘 와닿아서 좋았어
최대한 스포 없이 쓰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ㅋㅋㅠㅠ
무튼 여운 있는 감정선 위주 멜로 보고 싶으면 추천해!

나눔해준 나눔덬 고마워 덕분에 좋은 글 읽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51 11.29 20,2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99,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05,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02,0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84,809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1,278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1,468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59,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3 후기 가진거 다 버리는 남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11.27 917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95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33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415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299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40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54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815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6 10.17 1,614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832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83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88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77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41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92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63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209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81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50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