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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스포) 이결어망 완독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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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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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결어망 할인타고 완독 성공~

증말 길더라...



완독 기념으로 스포 넣어 인물별로 감상 함 풀어보려구



1. 이네스 -이거 작품 통채로 보면 엉뚱하게 엄한 놈에게 찍해서 맘고생 몸고생 골고루 한 타입이네?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ㅇㄴ에게 찍혀서 ...

2. 카셀 - 작가님이 너무 칭송해서 할 말이 별루 음슴 잘생겼다 잘생긴 얼굴 사랑꾼 세뇌당한 것 같음

3. 오스카르 - 거짓말쟁이라서 얘 대사도 믿으면 안되더라 그때그때 달러 천생 정치가의 소양은 있었는데 기본 스탯이 즈질이라...
결국 0회차에서가 지 인생이 제일 나았던듯 가장 오래살기도 했고 뭔가 꾸미면 꾸밀수록 지팔지꼰 느낌

4. 알리시아 - 카셀의 빌런이 오스카르라면 이네스의 빌런은 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집착쩔었음 얘도 그렇게 집착하던 오스카르랑 이어지지 않은 1회차가 팔자가 제일 좋았네
여러모로 카예타나 하위 호환인 것 같던데 가장 혹독하게 돌려받아서 약간 동정이 들긴함 한 짓에 동정이 드는 건 아니고 다른 빌런들이 그래도 한방에 가거나 물타기 성공하거나 그러는데 얘만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느낌임

5. 카예타나- 물타기 성공한 악역 남주네 친척이라 살아남았는데 1회차의 이네스에게 하는 짓이나 레지나에게 한 짓 생각하면 한 짓에 비해 억수로 운수좋게 빠져나온 느낌
아들을 그 모양으로 키운걸 생각하면...

6. 막시밀리아노 - 만악의 근원이 아닐까싶더라 이 인간이 황위에 안올랐으면 오스카르나 카예타나는 황자비나 황자의 망나니 아들 정도라서 해악이 적었을텐데 그런데 황위에 못오르고 여자나 밝히는 황자 신세라면 진즉 카예타나 손에 황천길 갔으려나

7. 에스칼란테 공작부부 - 외척인데 밥그릇을 못 찾아먹은...아버지와 고모의 우애때문에 카셀만 죽도록 고생한 느낌이...0회차의 카셀을 생각하면 답답함

8. 올가 - 저런 타입의 부모를 가진 경험 있는 독자들에게 뒷목잡을 타입 자신의 불안을 자식 잡는걸로 해결하지 마세요...0회차에서 활약은 좀 반전이긴 했음 가정폭력은 대물림된다

9.레오넬 루시아노 - 0회차의 오스카르에게 제대로 트라우마가 되게 겁준 사람들...근데 불쌍하게도 이 사람의 가장 약한 고리를 공략당할 줄은 몰랐다


10. 오르테가 제국 - 결국 대귀족이니 해도 귀족의 딸에게는 사회적 권리가 없어서 이네스나 카예타나같이 가족이 권력을 행사할수 있게 해주고 호구 남편을 대령하지 않으면 올가의 모친 같이 풍요 속의 비참 이라는 나락에 떨어질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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