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ㄷ로판 순위권에 계속 떠서 궁금하던 차에 1권 무료가 나와 고걸로 기미한 사람임
1권 땐 사실 재미는 잘 못 느꼈음 그냥 충인 묘사가 많고 감정적 교류가 없었던 편이라 내 기준에서 애매했었어 그래서 다음 권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1권 -> 2권, 2권 -> 3권 으로 넘어갈 때 쥔공 둘의 감정 변화가 재밌다는 후기를 보고 사기로 마음 먹음
그래서 2권을 사고 경건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조오
오오온나 재밌는거임ㅠ 흰개미가 감정을 알아가는 그 과정 너무 재밋엇음 걍 순애야 이 아인 요한나만 바라보는 순애라고!!!
근데 요한나가 거부감이 진짜 심핟.. 1권에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이게 사랑이 될까 싶었음 1권을 볼 때도 그런 맘이 들긴 했는데 2권도 똑같은 맘이었다 흰개미는 어찌저찌 감정을 깨달으면 사랑이 될 것 같았는데 요한나는 저어얼대 그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내 오산이었다..
3권에서 작가님이 너무 납득 가능하게 풀어주셔서 진짜 눈물 흘리면서 봤다
요한나의 감정 변화를 요한나의 인간에 대한 동경, 인간이 되고 싶다는 갈망과 함께 풀어주심
진씸 자신을 위해 희생해줬던 일개미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인간성을 깨닫는 장면은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흰개미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장면두..
인간을 동경하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여러 인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동경하던 인간은 뭘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인간성이라는걸 깨닫고 괴물이라고 생각한 흰개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요한나 성장 이야기 느낌 뭔가 인간과 충인의 혼혈인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정을 본듯한 그런 느낌
요한나도 요한나지만 흰개미가 너무 좋음
요한나의 인간적인 갈망과 살아가려는 의지가 다른 개미들과 다르다는 걸 보고 호기심 갖고 그 모습을 관찰하면서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그게 너무 헌신적임 집착이 무우우척 강하지만 그만큼 헌신적..
진심 요한나가 바렌타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흰개미가 응, 요한나가,원한다,면 이러면서 델고 가주는게 순애구나 찌발 라나인가 그 일행이 흰개미 노예취급했을때도 요한나가 인간에게 잘하라고 했으니까 그 모든 행위들을 참는게.. 하...순애야..
https://img.theqoo.net/FejPQ
https://img.theqoo.net/vdKvu
그리고 흰개미 우는 장면에서 나도 움.. 아니 내가
개미 땜에 울 줄 누가 알았겠댜..
https://img.theqoo.net/SSKuw
이 말도 진짜.. 하.. 로맨티스트냐고 하!
암튼 진심 너무 재밌었고 외전이 빨리 나와서 꽁냥꽁냥 거리는거 보고 싶어 일이삼개미도 토굴에 도착해서 같이 살아가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
너무 두서없이 썻다.. 걍 내 개인적인 감상 적은거니께 걍 스루해죠
1권 땐 사실 재미는 잘 못 느꼈음 그냥 충인 묘사가 많고 감정적 교류가 없었던 편이라 내 기준에서 애매했었어 그래서 다음 권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1권 -> 2권, 2권 -> 3권 으로 넘어갈 때 쥔공 둘의 감정 변화가 재밌다는 후기를 보고 사기로 마음 먹음
그래서 2권을 사고 경건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조오
오오온나 재밌는거임ㅠ 흰개미가 감정을 알아가는 그 과정 너무 재밋엇음 걍 순애야 이 아인 요한나만 바라보는 순애라고!!!
근데 요한나가 거부감이 진짜 심핟.. 1권에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이게 사랑이 될까 싶었음 1권을 볼 때도 그런 맘이 들긴 했는데 2권도 똑같은 맘이었다 흰개미는 어찌저찌 감정을 깨달으면 사랑이 될 것 같았는데 요한나는 저어얼대 그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내 오산이었다..
3권에서 작가님이 너무 납득 가능하게 풀어주셔서 진짜 눈물 흘리면서 봤다
요한나의 감정 변화를 요한나의 인간에 대한 동경, 인간이 되고 싶다는 갈망과 함께 풀어주심
진씸 자신을 위해 희생해줬던 일개미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인간성을 깨닫는 장면은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흰개미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장면두..
인간을 동경하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여러 인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동경하던 인간은 뭘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인간성이라는걸 깨닫고 괴물이라고 생각한 흰개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요한나 성장 이야기 느낌 뭔가 인간과 충인의 혼혈인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정을 본듯한 그런 느낌
요한나도 요한나지만 흰개미가 너무 좋음
요한나의 인간적인 갈망과 살아가려는 의지가 다른 개미들과 다르다는 걸 보고 호기심 갖고 그 모습을 관찰하면서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그게 너무 헌신적임 집착이 무우우척 강하지만 그만큼 헌신적..
진심 요한나가 바렌타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흰개미가 응, 요한나가,원한다,면 이러면서 델고 가주는게 순애구나 찌발 라나인가 그 일행이 흰개미 노예취급했을때도 요한나가 인간에게 잘하라고 했으니까 그 모든 행위들을 참는게.. 하...순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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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흰개미 우는 장면에서 나도 움.. 아니 내가
개미 땜에 울 줄 누가 알았겠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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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진짜.. 하.. 로맨티스트냐고 하!
암튼 진심 너무 재밌었고 외전이 빨리 나와서 꽁냥꽁냥 거리는거 보고 싶어 일이삼개미도 토굴에 도착해서 같이 살아가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
너무 두서없이 썻다.. 걍 내 개인적인 감상 적은거니께 걍 스루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