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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병약한 소꿉친구를 치유하는 방법>

작품 소개라도 긁어오려고 했는데 아이디 썰릴 것 같아서 포기

이 작가님 전작 재밌게 읽어서 신작 나왔길래 사봄 작가 특징인지 대체로 남주들은 자아가 희미하고 오로지 여주의 쾌락만을 위해 모든 상황이 돌아가는 편임 진짜 찐 여성향! 그리고 공통적으로 여주 신체 묘사에 진심인듯...😋

뭔가 남주가 아예 무매력은 아닌데 여주를 위해서 조형된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하긴 했어 다정한 금욕남 근데 독자 눈에만 보이는 음침하고 쎄한 구석이 있는...텍스트만 봐도 딱 정형적으로 그려지는 그거...그렇다고 아예 읽다가 몰입깨질 정도는 아닌 딱 그 정도

남주 여주 찐으로 xx하기 전까지가 제일 재밌었고 그 뒤로는 갠적으로 감정선에서는 텐션이 좀 떨어지긴 했는데 씬이 🔥🔥라서 섹텐은 괜찮았음

갠적으로는
신작>절륜 공작가의 마법사와 세 남자>음란한 저주에 걸려버렸다
순으로 재미있었어

진짜 한 뒷부분 1/7 빼고는 계속...계속 ㅁㅇㅍ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거의 절반까지는 ㅁㅇ플도 아닌 오직 ㅁㅇㅅㅇ만 계속...남주 인내심 미침 아마 외전으로 여주 임신한 후에 찐 ㅁㅇㅍ나오지 않을까 싶음 그니까 외전 주세요

그냥 읽기엔 좀 정력딸리고 배란기템으로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