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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베냐 길들여진 건 누구일까 다봤다 개짧고 주관적인 후기 ㅇ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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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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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dsyJ

초반(덫) 중반(목줄) 후반 각각의 집중포인트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초반>후반>중반 순으로 재밌었음

남주는 진짜진짜진짜진짜 개새끼고 후회는 하지만 후회남은 아님 왜냐면 후회의 방향이 속죄가 아니거든... 그래서 존맛이었지만ㅋㅋㅋ

주변인들 특히 남주여주 모친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닌데 다른 작품에서라도 만나지 맙시다 (끔찍)

여주의 변화가 저중에선 제일 드라마틱할것 왜냐면 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쓰레기고 여주는 나름 하늘과 바닥을 찍으니까 여주의 모습중에 어떤게 취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맥락은 너무나도 이해됨 이거 다 남주가 한짓이다

작가님 전작인 내빌이랑 잠시 비교하자면 내빌의 강압적 관계에서 순애가 빠진 느낌 ㅇㅇ 그래서 강강강강강의 쓰레기력으로 몰아치는데 짜릿짜릿하더라 갠적으론 매우 만족 사소한 아쉬움은 있지만 굳이 흠결이라고 짚을 정도까진 아니었음 (이것도 당연히 내기준)

그외에 찐성향자인 남주덕에 별별 묘사도 봤음 저상황에 저걸 성향자는 저딴식으로 받아들이나 생각도 들어서 잠시 웃긴했는데 캐릭터는 정말 확실하게 잡혀있어서 이것도 만족

암튼... 네... 오랜만에 진짜 쓰레기와 광기를 만났고 바깥에 해가 쨍쨍한데 갑자기 묘한 현타가.... 광합성하고 커피 사러갔다올래... 감금물 보고왔더니 자유가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

참고로 나이차는 9살 (남주 29, 여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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