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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성그대 본 후기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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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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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만점중 4점 


정말 정말 재밌게 보고 둘의 관계성 너무 재밌게 봤는데

후반부가 좀 뒷심 부족으로 보였음 


맥이 비에나한테 점점 끌려가고 

비에나도 이게 사랑이란거 모르면서도 좋은거라서 

자꾸 편해져가는거 좋았고 

그치만 그 둘의 사이에는 대마녀와 심문관이라는 관계도 있어서

온전히 러브러브해지지만은 않은 아슬아슬한 관계도 좋았음!


특히 맥이 점점 끌려서 연정이라고 인정하는 과정 재밌었고 짜릿했음ㅋㅋ

(초반에 여주 대하는거 보면 진짜 지독하게도 쓰레기 보듯 봐서ㅎ)


비에나가 도망가고 맥이 잡으러 가는 부분도 좋았고ㅋㅋ


근데 후반부에 비에나가 또 다시 도망가고 

죽을뻔하다가 시골에 넣어둔거, 그리고 대마녀 피 사라진거

대신관 급 죽은거 그리고 둘이 급하게 이어진거 등 후반부는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이 지나가서 별로였음 

그래서 더 아쉬움...ㅜㅜ


리디의 외전 초반은 급하게 이어진 만큼 

둘의 교감이 되지않고 대강 서로 호감으로 밀어붙이거나 

호감으로 굳이 깊게 들어가지않았던 관계성을 풀어가는 거 좋았음 

서로 말을 안하니까 확신도 없고 그러니까 서로 호감이 있어도 자꾸 서로 안 맞는거고

그런걸 비에나가 먼저 알아차리고 다가가는 것도 좋았음 


근데 후반에 갑자기 아기나 등장해서 너무 아쉬웠음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음ㅠㅠ

그 둘의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절절해지는 과정을 보고싶었거든ㅠㅠ

이 작품 보면서 서로에게 빠져가는 과정 잘 그린다고 생각해서

호감 -> 절절한 애정 -> 서로 주고 받고 이뻐하는 애정으로 변하는 과정도 보고싶었는데

그 부분은 없이 바로 아기 등장하고, 절절해졌다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쪼금 감정선이 끊어지는 느낌으로 별로였음 


2권이라서 후루룩 읽을수있었고 추천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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