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과 소개글을 보고 이런게 보고싶었다! 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제목과 소개글이 전체 내용의 10%도 반영이 안됨;;
초반에 여주가 어느 소설에 빙의 됐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빙의 본체가 저지른 악행이 하나씩 나오는데 이 부분이 추리극? 같은 분위기였고
남주인 미친개한테는 감금 얼마 안 당함
클리셰를 은근히 비껴가면서 내용이 진행되는데 자꾸 예상 못한 비밀이 속도감 있게 밝혀지니까 자꾸 뒤가 궁금해서 완결까지 쭉 봐버림
내가 기대한 거 : 여주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 당하는 거
내가 본 거 : 권능을 가진 황가 및 다섯 공작가의 견제, 복수와 애정과 증오
내가 보고 싶었던 스토리가 아니라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봐서 만족스러웠음
제목과 소개글이 전체 내용의 10%도 반영이 안됨;;
초반에 여주가 어느 소설에 빙의 됐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빙의 본체가 저지른 악행이 하나씩 나오는데 이 부분이 추리극? 같은 분위기였고
남주인 미친개한테는 감금 얼마 안 당함
클리셰를 은근히 비껴가면서 내용이 진행되는데 자꾸 예상 못한 비밀이 속도감 있게 밝혀지니까 자꾸 뒤가 궁금해서 완결까지 쭉 봐버림
내가 기대한 거 : 여주가 키운 미친개에게 감금 당하는 거
내가 본 거 : 권능을 가진 황가 및 다섯 공작가의 견제, 복수와 애정과 증오
내가 보고 싶었던 스토리가 아니라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봐서 만족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