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팀펑크물이 좋다?
남주여주 둘이 계속 달라붙어서 몰아치는 사건들을 같이 해결해나가는 내용이 좋다?
그러면서 로맨스 역시 잡고갔으면 좋겠다 하는 영애들 있다면?
제발 나 믿고 <마담 랭의 숙녀지침서> 한 번 봐줘🙏
#스팀펑크 #근현대물 #사건물 #추리물 #선결혼후연애
여주: 탐정여주, 냉철녀(지만 남주한테만큼은 다정한), 뇌섹녀, 능력녀, 걸크러시
남주: (퇴역했지만)군인남주, (여주한정)다정남+여주제외하고는모럴리스, 직진남, 재벌능력남
키워드는 대충 이렇고 줄거리를 얘기해보자면
남주는 자신의 집안을 파탄내버린 원수를 향한 복수에 대한 집념 하나로 남여주가 살던 나라의 전 총리를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있었어
그러던 도중 전쟁이 터지고 전 총리는 남주에게 본인의 먼 친척이었던 여주와의 계약결혼을 지시하고, 남주는 그렇게 여주와 결혼하자마자 전쟁터로 떠나 (이때 여주 나이 10대 중반이고 남주는 20대 중반이었어서 여자로 보이지도 않았음)
시간은 흐르고 결국 남주는 전쟁에서도 대 승리하고 복수에도 성공해
이룰 걸 다 이룬 남주는 전역하고 간간히 현 총리가 지시하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어.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여주를 다시 만났는데 여주가 탐정 일을 하고 있다네? 여주에게 흥미가 생긴 남주는 여주에게 들러붙으며 여주의 탐정 일을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뭔가 줄거리에 남주 얘기만 구구절절 썼는데 여주메인작품이야ㅋㅋ
저 뒤부터는 여주가 의뢰받은 사건들, 그를 둘러싼 외교문제들 등을 해결해나가는 남여주의 모습이 그려져
타플랫폼이었으면 발췌짤 한가득 짜서 영업했겠지만ㅠ 대충 글으로나마 좋았던 부분들 적어볼게
1. 사건이 재밌음
사건들이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결국 그게 모여 메인 사건을 해결하는 구조거든? 근데 사건사건들이 다 뻔하지 않고 너무 재밌었어ㅜ 남여주 둘 다 되게 적극적이고 총도 쏘고 건물 불 태우고 스케일도 되게 커서 몰입감도 장난 아님
2. 전연령임에도 미쳐버린 텐션
사건물임에도 로맨스 파트 역시 탄탄한 게 또 너무 좋았어. 분명 전연령 맞는데 둘 사이 텐션 미쳤음ㅋㅋ 15금 수위도 전혀 아닌데 그정도를 이끌어낼수 있다는 게 작가님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어
3. 남여주 관계성
남여주 키워드만으로도 냠냠쩝쩝이지... 여주에게 무슨 일 생길 때마다 눈 돌아가는 남주 너무나도 좋고 맛있습니다... 반대로 여주도 마찬가지고
저기다 개인적인 취향 하나 더 추가하자면 남여주가 나이차 10살 가까이 나서 나이로 공격할 때마다 셀프 쿠크 깨는 남주가 너무 웃기고 귀여웠음ㅋㅋ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지만 개인적인 불호 포인트가 조금 있어서 그것도 적어는보자면
1. 네웹 작품이라 쿠키 3개씩 써야함 + 근데 들어가있는 삽화가 개인적으로 취향 아니라서 집중해서 보다가도 몰입이 가끔 깨짐ㅜ 일러 화풍도 그렇지만 삽화 타이밍이 내 기준 좀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아서 더 그랬던거같아...
근데 이건 진짜 취향이니까 괜찮은 사람한텐 오히려 더 잘 맞을 수도!
2. 서브커플 분량이 많음
이것 역시 내가 한 작품에서 서브커플 분량 많은거 싫어해서 불호인 부분인데 작품 반으로 나눠서 전반 부분은 사건8:여주남주로맨스2 이 정도로 진행되는데 후반 가서는 갑자기 서브커플분량4:(메인사건+여주남주로맨스) 합해서 6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서브커플에 분량 많이 할애해.
서브커플 스토리도 메인 사건과 연관이 좀 있긴 하지만 그거 감안해도 내 기준 분량 많다 싶었어. 난 그래서 섭컾 나올 때마다 그냥 안 읽고 넘겼는데 사건 이해하는데는 진짜 아무 문제 없었기에 혹시나 섭컾 불호라면 그냥 넘기고 읽는 걸 추천!
대충 이정도려나?
마침 지금 프리패스 중이니까 많이들 읽어줘(ʃƪ ˘ ³˘)
남주여주 둘이 계속 달라붙어서 몰아치는 사건들을 같이 해결해나가는 내용이 좋다?
그러면서 로맨스 역시 잡고갔으면 좋겠다 하는 영애들 있다면?
제발 나 믿고 <마담 랭의 숙녀지침서> 한 번 봐줘🙏
#스팀펑크 #근현대물 #사건물 #추리물 #선결혼후연애
여주: 탐정여주, 냉철녀(지만 남주한테만큼은 다정한), 뇌섹녀, 능력녀, 걸크러시
남주: (퇴역했지만)군인남주, (여주한정)다정남+여주제외하고는모럴리스, 직진남, 재벌능력남
키워드는 대충 이렇고 줄거리를 얘기해보자면
남주는 자신의 집안을 파탄내버린 원수를 향한 복수에 대한 집념 하나로 남여주가 살던 나라의 전 총리를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있었어
그러던 도중 전쟁이 터지고 전 총리는 남주에게 본인의 먼 친척이었던 여주와의 계약결혼을 지시하고, 남주는 그렇게 여주와 결혼하자마자 전쟁터로 떠나 (이때 여주 나이 10대 중반이고 남주는 20대 중반이었어서 여자로 보이지도 않았음)
시간은 흐르고 결국 남주는 전쟁에서도 대 승리하고 복수에도 성공해
이룰 걸 다 이룬 남주는 전역하고 간간히 현 총리가 지시하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어.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여주를 다시 만났는데 여주가 탐정 일을 하고 있다네? 여주에게 흥미가 생긴 남주는 여주에게 들러붙으며 여주의 탐정 일을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뭔가 줄거리에 남주 얘기만 구구절절 썼는데 여주메인작품이야ㅋㅋ
저 뒤부터는 여주가 의뢰받은 사건들, 그를 둘러싼 외교문제들 등을 해결해나가는 남여주의 모습이 그려져
타플랫폼이었으면 발췌짤 한가득 짜서 영업했겠지만ㅠ 대충 글으로나마 좋았던 부분들 적어볼게
1. 사건이 재밌음
사건들이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결국 그게 모여 메인 사건을 해결하는 구조거든? 근데 사건사건들이 다 뻔하지 않고 너무 재밌었어ㅜ 남여주 둘 다 되게 적극적이고 총도 쏘고 건물 불 태우고 스케일도 되게 커서 몰입감도 장난 아님
2. 전연령임에도 미쳐버린 텐션
사건물임에도 로맨스 파트 역시 탄탄한 게 또 너무 좋았어. 분명 전연령 맞는데 둘 사이 텐션 미쳤음ㅋㅋ 15금 수위도 전혀 아닌데 그정도를 이끌어낼수 있다는 게 작가님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어
3. 남여주 관계성
남여주 키워드만으로도 냠냠쩝쩝이지... 여주에게 무슨 일 생길 때마다 눈 돌아가는 남주 너무나도 좋고 맛있습니다... 반대로 여주도 마찬가지고
저기다 개인적인 취향 하나 더 추가하자면 남여주가 나이차 10살 가까이 나서 나이로 공격할 때마다 셀프 쿠크 깨는 남주가 너무 웃기고 귀여웠음ㅋㅋ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지만 개인적인 불호 포인트가 조금 있어서 그것도 적어는보자면
1. 네웹 작품이라 쿠키 3개씩 써야함 + 근데 들어가있는 삽화가 개인적으로 취향 아니라서 집중해서 보다가도 몰입이 가끔 깨짐ㅜ 일러 화풍도 그렇지만 삽화 타이밍이 내 기준 좀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아서 더 그랬던거같아...
근데 이건 진짜 취향이니까 괜찮은 사람한텐 오히려 더 잘 맞을 수도!
2. 서브커플 분량이 많음
이것 역시 내가 한 작품에서 서브커플 분량 많은거 싫어해서 불호인 부분인데 작품 반으로 나눠서 전반 부분은 사건8:여주남주로맨스2 이 정도로 진행되는데 후반 가서는 갑자기 서브커플분량4:(메인사건+여주남주로맨스) 합해서 6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서브커플에 분량 많이 할애해.
서브커플 스토리도 메인 사건과 연관이 좀 있긴 하지만 그거 감안해도 내 기준 분량 많다 싶었어. 난 그래서 섭컾 나올 때마다 그냥 안 읽고 넘겼는데 사건 이해하는데는 진짜 아무 문제 없었기에 혹시나 섭컾 불호라면 그냥 넘기고 읽는 걸 추천!
대충 이정도려나?
마침 지금 프리패스 중이니까 많이들 읽어줘(ʃƪ ˘ 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