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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로 나눔 받았는데 몇번째 덬인지 밝히면 자표되는건가..? 12덬이야..!(소곤소곤)
암튼 원래는 바로 읽고 후기 쓰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한동안 못 봐서 이제서야 완독했다ㅠㅠㅠ
나눔 정말 고마워 재밌게 읽었어!!!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를 남기는 편이라ㅋㅋ
최대한 단정한 후기를 남기고싶었는데 안돼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기로 했어...
읽기 불편하다면 미리 미안해..!!
아카데미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꾸금을 별로 안 좋아하해서 항상 카트에만 담아놓고 고민하던 작품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나눔에 당첨이 돼서 읽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
이건 꾸금 아니었으면 이런 감정선 안 나왔을거같아서ㅋㅋㅋ 꾸금파트들도 적당히 읽었다..!
혹시 나처럼 아카데미물이라면 일단 읽고보지만 꾸금이라 망설였던 덬이 있다면 적당히 흐린눈하면서 볼 수 있다고 말해주고싶어..!
나는 이걸 아카데미물로만 알고있어서 생각보다 꾸금장면들이 많아서 놀랐지만 일린저와 이야라니까...(끄덕)
처음에는 일린저가 너무 싫어섴ㅋㅋㅋㅋ 내가 과연 이 ㅆㄹㄱ를 품을 수 있게되나??이러면서 읽었는데 이야라 입장에서 읽다보니까 그래 네가 좋으면 됐다..하고 읽고 있지뭐야??ㅋㅋㅋㅋㅋㅋㅋ
일린저를 수거해갈 사람이 이야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야라는 무슨 죄야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야라 역시 일린저 아니면 사랑같은 감정 느낄 일 없을거같아서 걍 환상의 짝궁같다는 생각ㅋㅋㅋ
그리고 이야라에게 일린저가 벽 안에서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하는 버팀목같은 존재라서 결국 나도 품을수밖에 없더라ㅋㅋㅋ
진짜 철저한 여주맘에 평소에 후회남도 안 좋아하는편이라 일린저 품은거 나 지금 너무 신기해ㅋㅋㅋㅋㅋ
글을 다 읽고 나니까 그냥 등장한 캐릭터 모두가 넘 좋다...
심지어 나 에이버넷도 좋앜ㅋㅋㅋㅋ 물론 중간에 좀 같잖게 굴어서 짜증은 났지만..ㅎ
그리고 특히 산도르아가 마지막까지 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는게 너무 좋아..
자신의 자식이 바꿔치기 당했다는걸 알면 친자식만 어화둥둥하고 가짜자식은 바로 내치는 소설들도 많은데 에필로그 읽다가 나 진짜 눈물 줄줄 흘렸잖아ㅜㅠㅠ
어머니가 한번 오고 말 사람 아니라고 다음에 오시면 꼭 차를 대접하겠다는걸 읽는데 왜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거죠ㅠㅠㅠㅠㅠ
이야라는 서부 떠나기 힘들고 산도르아도 서부에 오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둘이 죄책감 갖고살지말고 가끔 연락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ㅠㅠㅜ
나는 이 첫번째 이별 용납할 수 없어ㅠㅠㅠㅠ
이야라가 어머니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것도 좋았고,
산도르아와 애증의 관계이던것도 좋았고,
마지막에 할아버지에게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리광부린것도 좋았어..
그냥 이 소설에 나온 모든 관계가 좋았다ㅠㅠㅠㅠㅠ
나는 항상 과몰입하면서 읽는편이라 뭐가 이래서 좋았고 저래서 좋았다라는 후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쓰는 편이라 의식의흐름대로 써지더라궄ㅋㅋㅋ
이 작품은 내가 따로 바라지 않더라도 다 굳건하게 잘 살아갈거 같아서 좋았어!!
나중에는 산도르아가 키르얀이랑도 서부에 자주 놀러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네ㅎㅎ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여기까지만 쓸게..!
나눔덬 다시한번 나눔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오래오래 재탕할 소설 찾았다!!!
너무 오래된 후기라 나눔덬에게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재밌게 읽었다고 꼭 말하고싶었어!!
이글로 나눔 받았는데 몇번째 덬인지 밝히면 자표되는건가..? 12덬이야..!(소곤소곤)
암튼 원래는 바로 읽고 후기 쓰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한동안 못 봐서 이제서야 완독했다ㅠㅠㅠ
나눔 정말 고마워 재밌게 읽었어!!!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를 남기는 편이라ㅋㅋ
최대한 단정한 후기를 남기고싶었는데 안돼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기로 했어...
읽기 불편하다면 미리 미안해..!!
아카데미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꾸금을 별로 안 좋아하해서 항상 카트에만 담아놓고 고민하던 작품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나눔에 당첨이 돼서 읽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
이건 꾸금 아니었으면 이런 감정선 안 나왔을거같아서ㅋㅋㅋ 꾸금파트들도 적당히 읽었다..!
혹시 나처럼 아카데미물이라면 일단 읽고보지만 꾸금이라 망설였던 덬이 있다면 적당히 흐린눈하면서 볼 수 있다고 말해주고싶어..!
나는 이걸 아카데미물로만 알고있어서 생각보다 꾸금장면들이 많아서 놀랐지만 일린저와 이야라니까...(끄덕)
처음에는 일린저가 너무 싫어섴ㅋㅋㅋㅋ 내가 과연 이 ㅆㄹㄱ를 품을 수 있게되나??이러면서 읽었는데 이야라 입장에서 읽다보니까 그래 네가 좋으면 됐다..하고 읽고 있지뭐야??ㅋㅋㅋㅋㅋㅋㅋ
일린저를 수거해갈 사람이 이야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야라는 무슨 죄야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야라 역시 일린저 아니면 사랑같은 감정 느낄 일 없을거같아서 걍 환상의 짝궁같다는 생각ㅋㅋㅋ
그리고 이야라에게 일린저가 벽 안에서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하는 버팀목같은 존재라서 결국 나도 품을수밖에 없더라ㅋㅋㅋ
진짜 철저한 여주맘에 평소에 후회남도 안 좋아하는편이라 일린저 품은거 나 지금 너무 신기해ㅋㅋㅋㅋㅋ
글을 다 읽고 나니까 그냥 등장한 캐릭터 모두가 넘 좋다...
심지어 나 에이버넷도 좋앜ㅋㅋㅋㅋ 물론 중간에 좀 같잖게 굴어서 짜증은 났지만..ㅎ
그리고 특히 산도르아가 마지막까지 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는게 너무 좋아..
자신의 자식이 바꿔치기 당했다는걸 알면 친자식만 어화둥둥하고 가짜자식은 바로 내치는 소설들도 많은데 에필로그 읽다가 나 진짜 눈물 줄줄 흘렸잖아ㅜㅠㅠ
어머니가 한번 오고 말 사람 아니라고 다음에 오시면 꼭 차를 대접하겠다는걸 읽는데 왜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거죠ㅠㅠㅠㅠㅠ
이야라는 서부 떠나기 힘들고 산도르아도 서부에 오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둘이 죄책감 갖고살지말고 가끔 연락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ㅠㅠㅜ
나는 이 첫번째 이별 용납할 수 없어ㅠㅠㅠㅠ
이야라가 어머니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것도 좋았고,
산도르아와 애증의 관계이던것도 좋았고,
마지막에 할아버지에게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리광부린것도 좋았어..
그냥 이 소설에 나온 모든 관계가 좋았다ㅠㅠㅠㅠㅠ
나는 항상 과몰입하면서 읽는편이라 뭐가 이래서 좋았고 저래서 좋았다라는 후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쓰는 편이라 의식의흐름대로 써지더라궄ㅋㅋㅋ
이 작품은 내가 따로 바라지 않더라도 다 굳건하게 잘 살아갈거 같아서 좋았어!!
나중에는 산도르아가 키르얀이랑도 서부에 자주 놀러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네ㅎㅎ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여기까지만 쓸게..!
나눔덬 다시한번 나눔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오래오래 재탕할 소설 찾았다!!!
너무 오래된 후기라 나눔덬에게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재밌게 읽었다고 꼭 말하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