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되고 글을 잘 못 봐서 살말 고민중이라는 말 보고 쓰게 됨..!
1부 간략 후기
- 정상인이 없는데 여주가 제일 미쳐 있음
- 군대 내 신명나는 굴림물 (모든 인물이 다같이 구름
- 피폐하다고 느껴지지는 않고 블랙 코미디 느낌
자 어쨌든 1부는 8년 간의 군대 생활이 끝나고 사루비아와 아퀼라가 제대를 하며 막이 내림.
2부는 집 구하고 → 흑마법 수색군에서 들어가서 → 이름을 말 할 수 없는 빨간 그것.. 아니 혁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내용임
참고로 가장 최신화인 2부 57화 기준으로 기승전결 중에 결 느낌이임 마무리 단계! (250화쯤으로 끝난다고 하셨는데 아마 외전까지 포함된 화수가 아닐까..? 싶어지는)
나중에 가면 다 이유가 있던 설정이고 아 이게 이렇게 되느라 필요했던 전개였구나~ 싶어지기는 하는데, 1부에 비해서 구성이나 사건이 조금 정신 사납다고 느껴지는 면이 없잖아 있음
연재로 따라가자니 얘네가 지금 뭐 하는 거더라? 왜 이러고 있는 거였지..? 싶어지고 그래서 나중에는 최대한 몰아서 봤음
1부때 (아무래도 군부물이다 보니) 새 인물이 미친듯이 나왔는데, 2부에서는 거의 다 나왔던 사람들이라 엄청 헷갈릴 일은 없는 것 같음
2부 초반에 윈터 와이라노 구간이 있긴 했는데 여주가 깔끔히 정리해서 ㄱㅊ았던듯
전체적으로는 1부가 더 재밌긴 한 것 같음 그치만 노잼임니다. 이런 건 절대 아니고 ㅋㅋㅋㅋ 개연성이나 설정에 빵꾸가 난 것도 아니어서 즐겁게 보는 중임
그리고 둘이 하기는 했는데...... 전체연령가라...... 아침짹도 안 나왔다는 사실..
음 그리고 체감 상 둘의 꽁냥댐은 군대에서가 더 많았던 것 같기도..? 돌이켜 보면 이야기의 기저가 다 사랑이고,(떡밥이 풀리면서 나옴 모든 것은 사랑 때무네...) 아퀼라와 사루비아의 사랑으로 굴러가는 이야기긴 하지만! 둘의 달달 로맨스는 그리 많지 않음 로 4 판 6?
개인적으로는 떡밥이 풀리면서 처음부터 전체가 구상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드는 게 좋았음 이야기의 처음부터 후반부까지 짜여져 있었다, 이야기는 반드시 이렇게 흘러가야만 했다~ 라는 뉘앙스를 아주 선호해서. 그런 부분에서의 만족감은 매우 높음.
별 건 아닌데 스포 포함한 거
지금은 혁명 끝나고 그 이후 마무리 + 아퀼라 사루비아 결혼 준비 중임
혁명이 메인 사건이긴 해도 정작 그 과정은 작품이 흘러가는 분위기 대로 흘러갔음. 그러니까 그렇게 무겁지도, 또 비중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닌 채로 후루룩. 아쉬운 건 아니고 그게 작품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음
음..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 여하튼 간에 완결까지 따라가며 볼 것 같음! 개인적 별점은 아마도 네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