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잡물 검색하다가 짧은 단행인 마녀의 백합을 읽었고
이 책의 연작이라는 정보를 보고 4권짜리 장편인 황녀는 루프에서 탈출하고 싶다를 읽었어
롶방에 검색해도 글 한 두개 봤을까 싶을 정도로 마이너한 글인것 같아
마녀의 백합
키워드
역키잡물, 꾸금, 단행(2000원), 츤데레에 가까운 순정남, 쌍방구원
줄거리
몰락한 마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 로키.
그런 로키를 주운 백합의 마녀 릴리아.
릴리아는 영생을 사는 마녀로 진심으로 죽고 싶어하고 로키는 그런 릴리아를 살리고 싶어하는 이야기
간략 후기
키잡물 키워드가 살짝 아쉽게도 이 단권은 이미 서로에게 감긴 로키-릴리아의 꽁냥물 위주
자잘한 사건은 있지만 큰 스트레스는 아니라 잔잔, 힐링물에 가까움
황녀는 루프에서 탈출하고 싶다
키워드
루프물, 무한회귀, 오만녀, 싸패남, 쌍방구원
*큰 틀로 봐서는 로<판인데 작품을 관통하는 줄기가 남주와 여주의 쌍방구원이라 로맨스로도 나쁘지 않음
줄거리
마녀의 백합에서 나온 릴리아를 마녀로 만든 꽃의 악마, 란트와 계약한 2황녀 로즈니아.
로즈니아는 란트의 간계로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탈출할 수 없는 루프에 빠지고 만다.
굉장히 오만한 로즈니아는 죽으면서 회귀를 반복하는데 점점 지치고/미치게 된다.
그러던 중 오히려 자신이 천하다 여긴 백성들 덕분에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게 되며
그들을 품고자 하는 진정한 황족이 된다.
모종의 비밀을 간직한 공작가의 차남, 시안은 3황녀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이내 오만함을 버린 로즈니아에게 감기고 그녀를 돕기 시작하는데....
후기
초반에 살짝 스릴러/공포 느낌이 나는데 이게 다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싸패남주 시안 때문임
얘가 왜이래? 이러면서 좀 으스스하게 미스테리를 선사하는데 사실 그게 이유가 있었던 것...
그리고 남주가 은은하게 돌아버린 남주라 돌아버린 모먼트가 많아... 이기려면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냐? 이런 식으로.
철없는 여주가 성장하는 맛이 있고, 중후반에 싸패남주가 여주 때문에 눈돌아서 무쌍찍기도 하는 격정적인 사건물로는 술술템
리디의 맛을 곁들인 카카페 스타일 느낌(ㅋㅋ)
촘촘하거나 빈틈없는 설정을 좋아하면 살짝 비추하고....
중후반에 릴리아와 로키가 나와서 여주일행에 합류하거든. 이 덕분에 원덬은 좀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