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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천사나눔덬👼에게 선물받은 <퍼스널 쇼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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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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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2447536189
여기서 당첨된 33덬이야!!
댓글써놓고 까맣게 잊고 있어서 당첨된지도 모르고있다가 다른 덬에게 넘어갔었는데, 천사덬은 나에게까지도 나눔을 베풀어주셨다ㅠㅠㅠㅠ
https://img.theqoo.net/rpmFK
당첨운 진짜 없는 나에게 이런 행운이...🙈🙈🙈


그토록 읽고 싶던 퍼스널 쇼퍼..

워낙 현로 유명작이고 네임드 작가님이라 기대가 충만한 책이었는데, 내가 기대를 너어어어무 했나.. 초반에는 사실 잘 안맞았음ㅠㅠ

여주 캐릭터가 말과 행동이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왜 남주를 처음부터 저렇게 싫어할까에 대한 의문이 좀 있었어.
근데 싫어하는거 치고는 밀어내는 것 같으면서도 다 받아주는 느낌..?
말로 설명하기 복잡한데, 한마디로 나랑은 잘 안맞는 여주 스타일이었어ㅠㅠ 물론 초반에만!!

또하나 내 예상을 빗나간건, 둘이 파트너->연인 되는게 금방일줄 알았거든. 근데 2권 초반정도까지도 계속 파트너더라구? 그래서 왜 뱅글뱅글 도나 했었는데, 2권중반에 나온 바닷가 씬에서 느꼈다..

'얘네 여태 연애하고 있었네...'

이미 암묵적으로 둘이 그냥 사랑하고 있더라고...
특히 남주 플러팅이 미쳤는데, 여주가 밀어내면서도 사실은 엄청 사랑을 원하고 있다는 것에서 이마를 탁 쳤음

그래서 2권 중반부터는 그냥 맘편하게 얘네 얼레리꼴레리 하는 마음으로 본것같아ㅋㅋㅋㅋ

❗그리고 가장중요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건 씬이었어! 씬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음ㅎㅎㅎ
나는 씬에서 남주가 다정하면서도 본인 페이스대로 밀어붙이는거에 환장하는데, 여기 남주가 그렇더라구..🤭🤭
게다가 더티도크는 없는데, 씬 서술 자체가 그냥 야해.. 작가님이 씬을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끈적거리게 쓰실줄 아는구나 싶었음


전체적으로 퍼스널 쇼퍼에 대해 평점을 매기자면 5점 만점에 4점이야!
1점이 깎인부분에 대한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초반에 살짝 장벽이 느껴졌기 때문이야.
처음만 그랬고, 뒤로갈수록 더 텐션이 붙고 재밌게 본것같아!!


마지막은 내가 생각하는 퍼스널쇼퍼의 가장 인상깊은 문장 남겨두고 갈게💙

https://img.theqoo.net/wOC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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