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카스티야, 레온과 갈리시아의 왕이었던 공정왕 알폰소 11세 (1311 - 1350)
https://img.theqoo.net/yxUPn
이건 왕 서명임 남아있는게 신기해서 가져왔어
Yo el rey Alfonso (I the king Alfonso) 라고 적혀있는거 같은데 스페인 쪽 왕들은 다 서명을 yo el rey 어쩌고 이렇게 하더라고 영국 국왕들이 자기 이름 + R 쓰는거랑 비슷한듯
어쨌든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이 사람은 키는 그리 크치 않지만 분명 비율 좋고 힘도 쎈 금발 벽안의 호남이라고 적혀 있음
그 시대 왕들이 다 그렇듯 친척이자 이웃나라 공주인 포르투갈의 마리아와 결혼해서 아들 두명을 낳음
하지만 결혼하기 전부터 세기의 사랑놀이 하던 레오노르 데 구즈만이라는 정부가 있었고 둘 사이에선 10명의 아이들이 태어남. 마리아는 수도원으로 내쳐지고 정부한테는 부동산도 퍼주고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했었다고 함.
마리아는 포르투갈로 돌아가서 아버지였던 아퐁수 4세에게 참교육이 시급하다고 호소함. 마리아는 아퐁수 4세에게 교황, 무슬림들, 카스티야내 귀족들까지 움직여 달라고 함. 그러는 사이에 그라나다의 무슬림들이 카스티야를 침공하자 급해진 알폰소는 레오노르를 감옥에 구금하겠다고 함....... 근데 입 닦음
그러다가 흑사병으로 죽음
마리아와의 아들인 잔혹왕 페드로는 엄마랑같이 레오노르를 죽여버림
근데 마리아는 또 아들이랑 사이가 틀어져서 반란군에 가담하다가 포르투갈에서 사망함
잔혹왕 페드로는 이복 동생이자 알폰소11세와 레오노르의 아들이었던 형제살해자 엔리케에게 직접 살해당함 (누구 시킨게 아니고 본인이 직접 죽임 ㅇㅇ). 엔리케는 카스티야의 엔리케 2세로 즉위하고 이 사람의 후손이 콜롬부스를 후원했던 이사벨 1세야.
https://img.theqoo.net/yxUPn
이건 왕 서명임 남아있는게 신기해서 가져왔어
Yo el rey Alfonso (I the king Alfonso) 라고 적혀있는거 같은데 스페인 쪽 왕들은 다 서명을 yo el rey 어쩌고 이렇게 하더라고 영국 국왕들이 자기 이름 + R 쓰는거랑 비슷한듯
어쨌든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이 사람은 키는 그리 크치 않지만 분명 비율 좋고 힘도 쎈 금발 벽안의 호남이라고 적혀 있음
그 시대 왕들이 다 그렇듯 친척이자 이웃나라 공주인 포르투갈의 마리아와 결혼해서 아들 두명을 낳음
하지만 결혼하기 전부터 세기의 사랑놀이 하던 레오노르 데 구즈만이라는 정부가 있었고 둘 사이에선 10명의 아이들이 태어남. 마리아는 수도원으로 내쳐지고 정부한테는 부동산도 퍼주고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했었다고 함.
마리아는 포르투갈로 돌아가서 아버지였던 아퐁수 4세에게 참교육이 시급하다고 호소함. 마리아는 아퐁수 4세에게 교황, 무슬림들, 카스티야내 귀족들까지 움직여 달라고 함. 그러는 사이에 그라나다의 무슬림들이 카스티야를 침공하자 급해진 알폰소는 레오노르를 감옥에 구금하겠다고 함....... 근데 입 닦음
그러다가 흑사병으로 죽음
마리아와의 아들인 잔혹왕 페드로는 엄마랑같이 레오노르를 죽여버림
근데 마리아는 또 아들이랑 사이가 틀어져서 반란군에 가담하다가 포르투갈에서 사망함
잔혹왕 페드로는 이복 동생이자 알폰소11세와 레오노르의 아들이었던 형제살해자 엔리케에게 직접 살해당함 (누구 시킨게 아니고 본인이 직접 죽임 ㅇㅇ). 엔리케는 카스티야의 엔리케 2세로 즉위하고 이 사람의 후손이 콜롬부스를 후원했던 이사벨 1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