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작품 소개만 읽고 뒤로가기 누르지 말고 걍 읽어줘!!!!
내 기준 이 작품 최대 장벽은 제목이랑 작품소개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작품 소개랑 제목 읽고 하렘의 여왕...? 으;;; 이랬어서ㅠㅠㅠㅠㅠㅠ
근데 전혀 그런 내용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
작품 소개 왜 저렇게 해놨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기준) 역하렘도 아닌 작품이라고 생각함 진짜...
남자들이 여주 좋아하지만 우리 여주언니는 칼같이 대함ㅠㅠㅠ 신경 쓰이는 남자는 하나뿐임ㅠㅠㅠㅠ
#명석한두뇌 #과감한선택 #빠른판단력 # 엄청난행동력 #유행의선도자 #야망 #킹메이커(ㅅㅍㅈㅇ 궁금하면 드래그ㄱㄱ)
키워드는 아니고 대충 내가 울 여주언니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들이야
대충 저 단어들만 봐도 작품 소개랑 완전 다른 얘기일거라는 감은 오지???
작품 소개에 나오는 개소리들은 무료분에 나오는 내용들임ㅇㅇ
무료분에 안 나오더라도 진짜 작품 극초반에 나오는 내용들이야 저게 주된 내용 아님 절대 아님ㅠㅠㅠㅠ
머리 쓰는 여주 좋아하면 읽어보는거 추천함
잘 짜여진 스토리(사건)까지 좋아하면 더할 나위 없이 추천함
엘리아나가 본인 가문(카르만X 로즈가문O)을 좀 살려보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 그런 이야기임....
그 과정에서 카르만의 전처(의 오빠가 해군 꽉 잡고 있는 가문이라 주요가문임)랑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카르만의 전처(헬렌)를 통해 헬렌의 오빠랑 안면을 트고 그를 또 다른 주요 가문(테네브 공작가)의 영애와 연결시켜 줘서 테네브 공작가랑도 연을 쌓고..
이런식으로 진짜 똑똑하게 잘 행동해
사교계도 진짜 잘 이용하고, 귀부인들의 티타임도 진짜 잘 활용함
진짜 엄청 똑똑한데 이게 모든 걸 잘 이용해서 본인에게 이득이 되게 상황을 만든다는 것도 있지만 문자 그대로 진짜 박식한 인물이기도해서 재밌음
카르만새끼랑 이혼한 뒤에도 전과 같이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 하지 않으려고 한 일들이 얽히고 얽혀서 엄청 스케일이 커지는데 진짜 사건 촘촘하게 잘 짰다고 생각해
가볍게 읽으려고 등장인물 이름 제대로 기억 안 하면서 봤다가 중반부부터는 각잡고 읽었음ㅇㅇ
a라는 사건이 알고보니 다른 일인 줄 알았던 b랑 연관이 있고 알고보니 이 모든게 c라는 큰 스케일의 사건의 연장선이고 이래
근데 진짜 오..!하면서 읽을 정도로 사건 안 허술하고 설명 잘 해줌
하지만 사건들이 이어져있어서 등장인물들이 적은편이 아니라 뇌 빼고 보기엔 정신없을거같음
a라는 사건에 나왔던 x가 b라는 사건에도 나오고 그래서 나 처음에 대충 인물 이름 기억 안 하고 술술 읽다가 정신차리고 읽었엌ㅋㅋㅋㅋ
인물 대충 기억하다가 중간에 누구지?했는데 전에 인물 설명 나온적이 있더라고...ㅎ
아직은 정치(?)>>>>>>>>>>>>로맨스 비중이라 로맨스 비중이 굉장히 중요하다면 (아직은) 그닥 추천하고싶지는 않아
여주를 좋아하고 신경쓰고 하는 인물은 4~5명 정도 있는데 여주는 연애에 관심 없는 사람이었어서 쌍방향 로맨스가 아직은 없음
그냥 여주를 신경쓰고 좋아하는 인물이 있다는 정도라 역하렘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데 이것도 역하렘일 수는 있겠지...
로맨스파트가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로맨스 분량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좀 더 연재되는거 봐야 알듯?
여주가 신경쓰는 진남주는 존재하는 거 같음
왜 추측이냐면 이제 저런 얘기가 나오는 단계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대충 다년간의 로판 짬빠로...!
내용 전개는 빠른 편이라 아직 93화인데 큰 스케일의 사건이 진행중임
이 사건보다 더 큰 스케일의 일은 벌어지기는 힘들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승전결 중 전도입부가 아닐까싶기는한데 이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듯
스포 최대한 없이 쓰려고하다보니 글이 좀 많이 길어졌는데 대충 볼드처리해놓은 것만 봐도 무방할듯...^^
+)노트북으로 쓰다보니 모바일로 보면 가독성 똥망이네....미안... 읽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여기까지 읽었으면 소설도 읽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