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단권을 찾는다면
동양풍 만국연담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별개의 에피소드라 취향인 이야기만 읽어도 돼
영업글 어려워서 작품소개만 긁어왔는데 밀밭 작가님 좋아하면 이것도 재밌을거야
만국연담 그 첫 이야기, 《금빛 휘장 내려지면》
#나이차 #첫사랑 #계략남 #순진녀
남주 : 예부시랑. 점잖고 차분한 선비.
여주 : 만국의 여왕. 혼인을 앞둔 순진하지만 현명하고 당찬 여인.
나라의 제사, 과거, 사신 접대 등을 담당하는 예부.
그곳의 수장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성에게, 또 하나의 책무가 주어졌다.
바로 여태 미혼인 여왕의 혼사를 치러 내는 것!
“그럼 과제를 충실히 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정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
연약하고 아름다운 여왕과 미혼의 젊은 예부시랑
매일 밤, 화려한 금빛 휘장 내려지면 시작되는 두 사람의 기묘한 수업.
이렇게 남주가 여주 혼사준비한다고 수업을 빙자한 개수작을 부리는데.. 남주는 무슨 계획일까?
만국연담 그 두 번째 밤, 《붉게 달뜬 칠현금》
#유혹녀 #직진녀 #철벽남 #선비남 #사제관계
남주 : 금 연주 외길 인생 명인
여주 : 기녀
금 연주에 있어서는 따를 이 없다는 홍연루의 수습 기녀, 선약.
그런 그녀의 자부심을 산산조각 낸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여주인이 새로 초빙한 금 선생, 진일이었다!
“아무리 기녀임을 감안하려 해도, 끝까지 듣고 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헛된 기교만 가득하군요.”
오기 충천한 선약은 반드시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특훈에 들어가고
한편, 진일은 밤마다 제 앞에 금을 뜯으러 오는 제자 선약 때문에
서릿발 같은 평정마저 무너뜨리며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서른 되도록 동정이고 대쪽같은 선비같은 남주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만국연담 그 마지막 사랑,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신분차이 #직진녀 #철벽남 #쌍방짝사랑
남주 : 극단배우
여주 : 세력이 크지 않은 양반가 딸
수작 걸어오는 사내들을 골탕 먹이던 송 대인 댁 별채 아가씨, 소안.
혼인 생각은 조금도 않던 그녀에게도 드디어 진정한 사랑이 찾아오는데
그 상대는 하필이면 이루어질 수 없는 활극단의 꽃미남 배우, 화림!
“바로 이런 게 싫습니다. 아가씨께서 부르기만 하면
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떠밀려 나와야 하는 상황이.”
아무리 용기 내 다가가도 돌아오는 보답은 차디찬 외면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함께 나간 뱃놀이에서 술을 들이켠 소안은
취기를 빌려 마지막이란 절박한 심정으로 그를 유혹하는데……
여주가 남주 좋다고 쫓아다니는게 귀엽고
남주는 철벽치는데 사실은 남주도 처음부터 여주 좋아했어
쌍방짝사랑 보고싶으면 추천해
▷ 내가 영업당했던 마페스글 https://theqoo.net/1797974388 이거 써준덬 정말정말 고마워
참고로 출판사가 여러개인데 일러표지인 이지콘텐츠 출판사에서만 외전이 나왔어!
첫번째 이야기에 대한 외전이니까 1권 안읽을거면 디자인 표지인 출판사에서 사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