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숲 한 가운데 있는 성에 

갇혀서 살아가는 황녀, 노틸리아.

어느 날, 노틸리아의 유일한 친구인 렉서가 

그녀에게 같이 도망가자는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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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과 사자 숲을 탈출할 수만 있다면. 

노틸리아는 기꺼이 렉서의 손을 잡는다. 

둘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렉서 또한 그녀의 숨통을 점차 조여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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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성과 사자숲을 탈출했는데도, 

노틸리아는 여전히 갇혀 있는 것만 같다.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노틸리아는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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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_살지_않는_사자_숲

#여주판

#3300원_단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우선인 여주

(강스포, 드래그 해서 확인)

#메리배드해피엔딩 (자유 위해 남주 죽이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