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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번 맠다 때 산 거 벌써 2개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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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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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 데 노에
몬스터

둘 다 너무 재밌어


아르카 데 노에는 SF,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장르인데 세계관 탄탄하게 잘 짜였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로맨스도 좋았어
원래 엄청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라서 피오렌티님 팬이지만 손이 잘 안 가던 작품인데 이제 읽은 게 후회될 정도로 만족함
코로나 시대에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들이랑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나 그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 윤리적인 문제들도 적절히 잘 다룬 작품이야
로맨스 비중은 좀 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주인공들 서사도 좋고 케미랑 섹텐도 팡팡 터짐
피오렌티님표 꽃쓰레기 남주 매력도 역시 잘 살려줘서 좋았음
스토리랑 로맨스 둘 다 더 꽉꽉 채워서 3~4권 정도로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짧아서 좀 아쉬웠어


몬스터는 얼마 전에 관계성으로 영업 당해서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맠다 나와서 더 반가웠다 사자마자 호로록 읽음
혹시 무희 좋아하면 몬스터도 잘 맞을 듯
서승권이 조용히 도른자라면 장태준은 대놓고 시끄럽게 도른자야
여주 설아는 자라온 환경 때문에 사회성이나 상식 수준이 좀 떨어지는 백치같은데 기본 성정 자체가 너무 순진하고 무해해서 보고있으면 짠하고 안쓰럽고 심장이 간지러운 느낌
순진하고 귀여운 백치여주 좋아해서 대만족
이렇게 정반대 성향의 남여주들 붙여놨을 때 케미도 폭발함
근데 몬스터도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외전이 그냥 2권같고 진짜 외전은 따로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


둘 다 필력 쩔고 가독성도 좋은 편이라 술술 읽힘
궁금한 덬들 이번 맠다 때 츄라이해봐
난 이제 또 다른 거 뿌시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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