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이번 맠다 때 산 거 벌써 2개 읽었는데
1,352 4
2021.12.21 19:33
1,352 4
아르카 데 노에
몬스터

둘 다 너무 재밌어


아르카 데 노에는 SF,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장르인데 세계관 탄탄하게 잘 짜였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로맨스도 좋았어
원래 엄청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라서 피오렌티님 팬이지만 손이 잘 안 가던 작품인데 이제 읽은 게 후회될 정도로 만족함
코로나 시대에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들이랑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나 그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 윤리적인 문제들도 적절히 잘 다룬 작품이야
로맨스 비중은 좀 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주인공들 서사도 좋고 케미랑 섹텐도 팡팡 터짐
피오렌티님표 꽃쓰레기 남주 매력도 역시 잘 살려줘서 좋았음
스토리랑 로맨스 둘 다 더 꽉꽉 채워서 3~4권 정도로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짧아서 좀 아쉬웠어


몬스터는 얼마 전에 관계성으로 영업 당해서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맠다 나와서 더 반가웠다 사자마자 호로록 읽음
혹시 무희 좋아하면 몬스터도 잘 맞을 듯
서승권이 조용히 도른자라면 장태준은 대놓고 시끄럽게 도른자야
여주 설아는 자라온 환경 때문에 사회성이나 상식 수준이 좀 떨어지는 백치같은데 기본 성정 자체가 너무 순진하고 무해해서 보고있으면 짠하고 안쓰럽고 심장이 간지러운 느낌
순진하고 귀여운 백치여주 좋아해서 대만족
이렇게 정반대 성향의 남여주들 붙여놨을 때 케미도 폭발함
근데 몬스터도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외전이 그냥 2권같고 진짜 외전은 따로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


둘 다 필력 쩔고 가독성도 좋은 편이라 술술 읽힘
궁금한 덬들 이번 맠다 때 츄라이해봐
난 이제 또 다른 거 뿌시러 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69 11.27 40,5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07,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1,4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10,1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91,705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1,417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2,446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60,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3 후기 가진거 다 버리는 남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11.27 921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98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34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416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299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41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55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816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7 10.17 1,614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833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83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89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78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42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92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63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209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83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50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