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잉스러워서 안봤는데 로판방에 후기가 조금씩 올라오고 괜찮다고 하길래 무료1권 기미해봣는데 존잼이었음ㅋㅋㅋ
스토리★★★★☆
꾸금 ★★★★★
제목이 저래서 그렇지 스토리도 은근 탄탄하고 괜찮았음!
떡떡떡떡스토리떡떡떡스토리떡떡스토리떡떡떡떡 이렇게 가는데 한마디로 떡이 끝났는데 또 떡이와요 상태임
근데 안지겨움
씬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다양하고 여주 퀘스트(엉덩이맞기)와 시스템에 의한 제한이 존맛탱으로 깔려있어서 같은 떡이지만 다양한 떡을 즐길수있음ㅋㅋㅋ
여주남주 티키타카도 좋았고 남주가 처음에 존나 개샛끼로 나와서 설마 얘기 남주인가? 했는데 진짜 애샛끼라서 품어줄수있고 너무 솔직하고 솔직하다 못해 그거 생각밖에 없는 애라서 걍 "아 그렇구나, 아 넌 그런 애였지"로 받아들이게 됨ㅋㅋㅋ 여주도 점점 악에 바쳐서 따박따박 말대꾸하고 같이 초딩짓 할때도 있어서 코평수 넓어지면서 볼수있을거야^___^
첫씬 생각하고 여주환경 생각하면 얘네둘이 사랑이 가능함? 이었는데 여주가 남주한테 감기는거,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는 거를 잘 표현해서 진짜 귀여움ㅋㅋ 근데 꾸금수위는 엄청 높다ㅋㅋ여주가 상대적 을이긴한데 그렇다고 쭈글거리는 자낮 혹은 땅꿀파는 타입도 아니라서 열받으면 오쪼라궁! 식으로 반항도 해서 고구마 구간도 없음 여주가 알아서 너무 잘해줘ㅋㅋㅋ
개인적으로 남주가 그 남주가 꽃꺽어서 주는거나 질투해서 안달볶달못하는게 진짜 맛있었음
나중에 여주가 남주 개정색하고 차는 부분은 통쾌하기도 하고 남주 이 화상아화상아 하면서 보게 되는데 품을수있는 화상이구 귀여움ㅋㅋㅋ
나 남주가 로판에서 씨발하는거나 현대의 드립등이 녹아있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남주가 개차반이고 여주매력때문인지 그런것도 괜찮게 느껴졌음
여주가 임신해서 남주 받아들이게 되는 부분이 좋다면 좋고 싫다면 싫은 부분
임신이라는 거로 억지로 묶게 하는것 같으면서도 그걸 계기로 남주가 더 자기표현에 강해지고 여주 생각하고 하는거나 여주도 아기자체에 감흥없다가도 남주하는거보면서 조금씩 받아들이는 부분이 그래도 납득가게 해줬음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소윤의 정체라던가, 왜 둘이 몸이 바뀌었냐, 이소윤은 왜 남주 스토짓한건가는 결국 몰라서 이 부분 안 풀린게 아쉬움. 그리고 외전이 없어서 엄청 아쉬움!!!! 애 낳을때까지 렉시온이 나디아 애지중지하고 안절부절 못하는거 봐야되는데ㅋㅋㅋ 위의 아쉬움은 꼭 외전으로 채워줬으면 함.
마지막으로 여주 가호신이름 ㅂㅇㅂㄹㅇㅌ에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
여주왈 "이름 한번 참"
메모한거 2개만 풀자면
남주가 여주 조금씩 생각해가는 구간인데
여주가 술 왕창 마시고 남주 덮치려고 하니까
예전같았으면 얼씨구나 떡을 치자 했을텐데
이때는 여주 말리려고 했는데 여주가 하자고하자고 난리를 부림ㅋㅋ
남주가 마티어스라는 부하에게 여주 데려오라고 했는데 여주가 안갔거든
그랬더니 감옥 부수고 찾아와서 하는말
초딩이지?ㅋㅋㅋ
암틈 재밌으니까 다들 일단 무료 1권부터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