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도버맨 오웬 집착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음.. (발췌,스포 포함)
10,672 3
2021.12.06 19:15
10,672 3

- 가볍게 쓰는 후기글- 


줄거리는 사린(여주)이 하얀(사린의 친언니의 자식)의 아빠를 찾으려고 쾌락과 유흥의 도시 에덴시티로 가면서 생기는 일. 몸이 좋지않은 하얀이를 살리기위해서 이린(사린의 언니)이 극구 만나지말라고 경고했던 오웬과 우연히 만나게 됨.


오웬이 뭔가 호기심이 생겨서 도그워커로 강제취업시키고 여권도 뺏어버림. (근데 도망만 잘 친다면 여권은 사실 분실되었다 뻥카치고 재외공관에 가서 분실당했다고 하면.. 소설완결이것지.. (ಢ_ಢ) (ಢ_ಢ) 




https://img.theqoo.net/yeWlk
https://img.theqoo.net/LGPfb
오웬이 약간 결핍된 애정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건 좋음. 하얀이의 병원비, 수술, 빚 같은걸 대신 해결해서 책임감 강한 사린을 붙잡아두는것까진 ㄱㅊㄱㅊ 마음에 듬 집착남주 좋아함


근데 사린이 생각보다 너무 순종적이라 약간 음... 이게 맞나🤔🤔

https://img.theqoo.net/qLoou
에덴시티에 아무것도 없이 발 디딘 사람치고는 너무 강단이 없어보이는거 아닐까 이생각이 듬. 하얀이 살리려고 온 사람이면 적어도 하얀이 부분에서는 악바리로 오웬한테 맞서도 괜찮은 부분이지 않았나(나머지는 순응한다하더라도) 싶었음.

뭔가 둘 사이에 갈등이 거의 없으니까 루즈해지더라구... 오웬이 사린한테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얌전히 쳐박혀잇으라면 알았다고 하니까.. 오웬이 시키거나 지시하는건 다 맞춰준다는 그런게 조오오금.. 조오오금......... 나한텐 안맞는거같앗어 순진한 키워드가 원래 이런건가 ㅠㅠ 

가연이나 유리나 카를레나가 너무 순진하다 오웬이 너한테 빠지지 이러는거보고 ㅋㅋㅋ 음... 글쿤.. 



암튼 그러다보니 오웬자체에서도 갈수록 약간 매력이 조금 떨어지드라구.. 어릴적에 가정환경이 불우했던거 빼고는 그냥 결함 하나 없이 완벽해서 ㅋㅋㅋㅋㅋ 자꾸 주변에서 오웬한테 지저분한 과거 운운하는데 지금 오웬 캐디가 너무 완벽하니까 부족하고 결핍된 부분 있다고 세뇌시키는건가 하는 생각 약간 들고...


섹텐 자체는 마음에 듬. 이정도면 나한텐 더티토크 아님ㅠㅠㅠ이 작가님 소설 처음으로 보는데 씬 정말 잘 쓰시는거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사건 진행도 그렇게 어거지스럽지않고 괜찮은거같았음. 

뭔가 주저리주저리되었네 🤔🤔 후기글 이렇게쓰는거 맞나..




간단평:
섹텐/씬: 좋음

여주 매력: 순진하다고 해도 29살 나이로 납득하기 어려운 순진함이라 매력 별로..

남주 매력: 약간 치명느낌 나는데 전체적으로는 ㄱㅊ 강압 집착 남주 좋음. 결핍된 애정선 추구하는것도 나쁘지않음. 에덴시티에서 강원도까지 날아갈거라곤 상상도못함. 더티토크도 크게 불편하지않음. 이정도면 준수하지머

주변인들: 생각보다 민폐캐 없음. 다들 납득가능한 감정선이라 괜춘. 오히려 얘네입장에서 사린이 존재자체가 상당히 거슬릴걸ㅋㅋㅋㅋ이해돼.. ㅠㅠㅠ

하얀이: 하얀이 외적인 부분 상세하게 설명 해주지.. 얘도 혼혈일텐데 외적언급 거의 없어서 아쉬웠음 ㅠㅠ



내기준 평가 5점만점에 4.2점
적당히 재밌고 중간중간 루즈한것도 맞고 재탕은 안할느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않은데 크게 인상깊은 부분은 없네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70 11.27 40,6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07,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1,4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10,1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91,705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81,417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22,446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8,528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60,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73 후기 가진거 다 버리는 남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11.27 921
1872 후기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1 11.23 398
1871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534
1870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416
1869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2,299
1868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4 10.27 941
1867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456
1866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816
1865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7 10.17 1,614
1864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833
1863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683
1862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889
1861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978
1860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642
1859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292
1858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263
1857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209
1856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783
1855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250
1854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