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에 다 써져있지만
남여주가 어릴적부터 한집서 커온 소꿉친구 같은 사이임
친구<-보단 거의 찐남매같이 한집서 커온사이?ㅇㅇ 남주가 여주 뱃속에 있을때부터 본 지인짜 오랫동안 알고지낸사이야
남주가 6살연상이라 나이차가 꽤 나는 편이고 남주는 잘나가는 축구선수, 여주는 이제 갓 20살의 미대생
남주한테는 2살위의 형이 있고 여주한텐 7살위의 언니가 있는데 각각 형과 언니 이 둘이 또 친하게 지내던 사이임
형은 남주랑 좀 다르게 의젓하고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타입
그래서 남주는 으른스런 형이 부러운거도 있고 항상 형-여주네 언니-본인 사이서 좀 깍두기같인 느낌이 들기도해서
여주가 태어나니 본인도 이제 자기편이 생긴거 같아서 되게 좋아하고 그래서 여주가 어릴때 형이랑 친하게 굴면 싫어함ㅋㅋ
(이때는 이성감성x 그냥 어린애가 소중한 장난감 뺏긴 느낌 그런거임)
그리고 형이랑 다르게 좀 성격이 능글장난끼 많아서 맨날 여주 놀려먹고 장난치고 그러다가
사춘기쯔음 되니 엥겨붙는 저 초딩 여주가 좀 귀찮아지고 성장기니 감정도 들쑥날쑥하고 그럼ㅋㅋ
그러다 시간 차차흘러서 여주가 14살이고 본인은 20살되는데
여주도 이제 성장기인 아이라(작중서 여주네 자매는 매우 미인) 누군가에게 잘보이고 싶고 꾸미고 그러는데 이제 슬슬 애로만은 안보이는거지ㅎㅎ
개자식은 아니라서 흔들리는 이성ㅋㅋㅋ
'지랄.'<-ㅋㅋㅋㅋㅋㅋ
이미 양심은 많이 없어지는거 같은데
아무튼 양심 바닥 나기전에 여얼심히 다잡음
그러다가 남주는 해외팀으로 가버린다고 3년간 여주랑 연락도 안하고 떠나버리게되고
여주는 그동안 무럭무럭 자라서 20살이( ͡° ͜ʖ ͡°)되어 시작되는게 소설의 시작
1권은 여주시점 2권은 남주시점의 그동안의 흐름이 나와
아 참고로 등급에 19세 있긴한데 본편 내내 씬 한번도 안나옴ㅋㅋ
둘의 감정의 흐름과 스토리만 계에속 나오고(둘이 오해 쌍방삽질함) 씬은 막판에 딱한번 정도만 있으ㅋㅋ
대호때 씬 분량 생각하면 놉놉
씬없어도 쌍방 삽질쩌는 둘이 귀여워서 재밌었으
그리고 이 작가님 소꿉친구잡아먹기때도 느낀거지만 남주 존나 킹받게 말꼬리 물어지는 대사 잘쓰는듯ㅋㅋㅋ
등짝 날려버리고 싶은거 여러번이었다ㅋㅋㅋ
본인이 일찍 태어나서 미안하다는 장면 넘좋(*´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