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공남수 1도 관심 없었는데 남주가 잘 느끼는 소설 찾다가 독점배타 추천받고 미보를 봤는데 미친..??!?! 하고 바로 질러서 후루룩 다 읽었어
메배공 이후로 이렇게 하드한거 오랜만인데, 메배공은 중간중간 흐린눈 하게 되는 씬도 몇몇 있었는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해서 초집중하면서 봤어ㅋㅋㅋ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을 새롭게 알게 된건지 작가님이 필력으로 끌고 가신건지 여기가 씬맛집인지 아늑한 쓰레기통인지 그냥 내가 쓰봉인건지....아마도 후자겠지만
총 3권짜리인데 세 권 다 다른 포인트로 재밌기는 이 책이 처음이야
1권은 거의 떡떡떡떡인데 아니 남주를 이렇게까지 성적으로 굴릴 수 있는거였나...? 싶은 신세계가 열렸는데 아주 맘에 들고요...( ͡° ͜ʖ ͡°)
남주가 신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학대당하면서 무너져가는 생각 느낌 감정 묘사 엄청 잘돼있어서 처음엔 좀 불쌍했다가도 미안하지만 유락이가 안돼안돼돼돼돼 할때가 제일 맛있었다...ㅎㅎㅎ
2권은 유락이랑 사애 전쟁 나가는데 둘이 포위돼서 도망갈때 제일 몰입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
유락이 과거에서 륜이 얘기 나올때 눈물 줄줄ㅠㅠㅠㅠ
검투장 찾아가서 복수하는 부분도 잔인한 장면 묘사될때는 사선읽기 했지만 감독관놈 찐개새끼라 사이다여서 좋았어
3권은 사랑에 미쳐서 찐으로 돌아버린 유락이가 귀엽고 웃기고 짠하고ㅋㅋㅋㅠㅠ
분명 유락이도 사애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남녀관계는 아닌데 내 안에 납득요정 열일하게 만드는 감정 묘사랑 심리 변화가 너무절절해서 왜 3권이 찐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ㅠㅠ 마지막에 외전에서 사애도 마음이 열릴만한 콩알만한 여지가 남는데 둘이 결혼하고 완전 쌍방돼서 둘째낳고 행복하게 사는 외전 더 주셨으면ㅠㅠㅠ
다 읽고 여운 남아서 바로 재탕하고 싶게 만드는 소설 오랜만에 찾아서 너무 좋아ㅎㅎ
여공남수 취향인건지 작가님 필력에 멱살잡혀 끌려간건지 모르겠어서 비슷한거 찾아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후기 보니까 다들 못 찾았나보더라ㅠㅠㅠ 혹시 비슷한 작품 알고 있으면 추천해주라!!
메배공 이후로 이렇게 하드한거 오랜만인데, 메배공은 중간중간 흐린눈 하게 되는 씬도 몇몇 있었는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해서 초집중하면서 봤어ㅋㅋㅋ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을 새롭게 알게 된건지 작가님이 필력으로 끌고 가신건지 여기가 씬맛집인지 아늑한 쓰레기통인지 그냥 내가 쓰봉인건지....
총 3권짜리인데 세 권 다 다른 포인트로 재밌기는 이 책이 처음이야
1권은 거의 떡떡떡떡인데 아니 남주를 이렇게까지 성적으로 굴릴 수 있는거였나...? 싶은 신세계가 열렸는데 아주 맘에 들고요...( ͡° ͜ʖ ͡°)
남주가 신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학대당하면서 무너져가는 생각 느낌 감정 묘사 엄청 잘돼있어서 처음엔 좀 불쌍했다가도 미안하지만 유락이가 안돼안돼돼돼돼 할때가 제일 맛있었다...ㅎㅎㅎ
2권은 유락이랑 사애 전쟁 나가는데 둘이 포위돼서 도망갈때 제일 몰입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
유락이 과거에서 륜이 얘기 나올때 눈물 줄줄ㅠㅠㅠㅠ
검투장 찾아가서 복수하는 부분도 잔인한 장면 묘사될때는 사선읽기 했지만 감독관놈 찐개새끼라 사이다여서 좋았어
3권은 사랑에 미쳐서 찐으로 돌아버린 유락이가 귀엽고 웃기고 짠하고ㅋㅋㅋㅠㅠ
분명 유락이도 사애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남녀관계는 아닌데 내 안에 납득요정 열일하게 만드는 감정 묘사랑 심리 변화가 너무절절해서 왜 3권이 찐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ㅠㅠ 마지막에 외전에서 사애도 마음이 열릴만한 콩알만한 여지가 남는데 둘이 결혼하고 완전 쌍방돼서 둘째낳고 행복하게 사는 외전 더 주셨으면ㅠㅠㅠ
다 읽고 여운 남아서 바로 재탕하고 싶게 만드는 소설 오랜만에 찾아서 너무 좋아ㅎㅎ
여공남수 취향인건지 작가님 필력에 멱살잡혀 끌려간건지 모르겠어서 비슷한거 찾아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후기 보니까 다들 못 찾았나보더라ㅠㅠㅠ 혹시 비슷한 작품 알고 있으면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