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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스티아낙스의 어머니 (스압, 결말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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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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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터 하나 없는 스포가 포함된.. 후기라기보다는 주저리에 가까운 글이야 다 읽고서 이 작에 대해 너무 떠들고 싶어서 썼어 ㅎㅎㅎ


결말 강강강강강스포 직전에 한 번 더 경고 나와 근데 그 전이라 해서 스포 없는 거 아니니까 주의!


작 처음부터 남주 대형 업보가 좔좔 쏟아져. 아니 쏟아진다는 표현도 약한 것 같고 해일처럼 밀려와..ㅎ 여주 나라를 침략해서 황실 묵사발 내, 여주의 가족과 친구들은 다 죽여, 고아하던 황녀와 억지 결혼해서 거의 포로나 다름 없는 처지의 황후로 만들어..

고만해 미친놈아! 할 시간도 없었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업보 쓰나미가 휩쓸어버린 뒤였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후였습니다 ㅎ

1권에서 필로메아가 시녀들마저 잃고 미쳤을 때 아 벌써 파국이네 싶었지만 간신히 정신 차린 (한 반 정도 차린듯) 아슈라드의 사랑 덕분인지? 생각보다 달달했어

아슈라드가 필로메아를 사랑하지만 지 업보를 잊어먹을 정도로 뻔뻔한 돌대가리는 아니라 주제는 아는 편.. 인데


https://img.theqoo.net/MCWol

그래도 이따금씩 행회 돌리고 기대하다 실망해 근데 저게 어디서 주제도 모르고;; 싶기보다는 그래 어떻게 기대 없는 사랑이 있겠어 어휴.. 싶었다

아슈라드가 실망하는 거 하니 생각나는 건데 필로메아가 계속 ㅌㅌ하는 게 너무 재밌었어 심지어 여주가 원해서 간 게 아니었을 때도 여주가 계속 자신을 거부하고 떠날 궁리만 하는 줄 알고 남주가 미치고 팔 짝 뛰는 거 아휴 맛있더라고요

제국과 제국민을 아끼기에 더이상 저항하지 않고 남주의 정권? 을 받아들이려는 여주의 태도도 인상깊었어 남주를 용서해서나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라 제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을 줄이고자.. 그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복수까지도 접으려는 게 멋있었어

그치만 귀족 포함 제국민들이 제국 되찾으려 노력하는 걸 보고 아 제국민들도 정말 나라와 황실을 사랑하는 구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찡해졌당ㅜ 사랑의 방해자인데 약간.. 응원하게 되기도.. 난 애국심에 약해서..

아 맞어 글고 남주랑 여주의 아이! 이야기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존재지. 이 아이의 이름이 바로 >아스티아낙스<

그러니까 이 작품의 제목인 [아스티아낙스의 어머니] = 여주 = 필로메아 인 셈이야! 

사실 이야기가 필로메아와 아슈라드, 제국과 타갈로스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작품 이름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거든. 아이도 중요한 등장인물이자 전개 요소이긴 하지만 제목까지..? 싶었는데

근데요
그게요
하 
글을 다 읽으면.. 느낌이 올 겁니다..

왜 아이의 이름이 이렇게 됐는지는.. 내가 여기 쓴 스포가 너무 많아서 비밀로 해볼게 ㅎ

아 그리고 난 부성애>>>>모성애인 거 첨봤어

당연함 자신과 자기 나라 가족 다 파탄낸 사람의 아이인데 어케 여주가 아이를 처음부터 마냥 사랑할 수 있겠엉.. 그래서 여주는 차마 아이가 어렸을 때 차마 정을 붙이지 못하는데 남주는 아기를 지이인짜 예뻐라하고, 쥐면 다칠까 불면 날아갈까 그렇게 물빨핥아끼는 게 좋..았는데. 좋았는데.. 흑


https://img.theqoo.net/uRGdF


여주 또한 점차 아이를 아끼게 되고 모성애가 생겨나는 그 순간들도 참 좋았지........ 좋았는데.. 하

남주가 쓰레기야.. 쓰레기인데... 그래도 난 아슈라드 품었어.. 아ㅜ 잠깐만요 글쎄 제가 남주 업보를 까먹은 게 아니라요... 애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비록 첫 만남에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지만..... 그래도....


⚠여기부터 스포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집니당⚠


난 영업글 보고 샀는데 거기서 스포 부분은 안 읽었단 말야?? 그래서 걍 망사인 것만 알았어 그리고 3권 초반 남주가 눈깔 돌았을 때 아 이제 망사구나.. 싶었어 근데! 근데!

네? 황제 직위를 여주한테 넘겨? 갑자기?


https://img.theqoo.net/nmPHg

남주가 마음을 고쳐먹고 파아국행으로 직행하던 열차를 멈춰서 자신의 황제 자리를 넘기고 여주에게 여주의 나라를 되찾아 줄 때, 권력이고 뭐고 그저 국서로서 여주와 함께 하고 싶을 뿐이라고 생각할 때, 그렇게 모든 권력이 역전되고 둘의 관계가 회복 되었을 때! 둘이서 6년만에 신혼을 즐길 때!! 아 이거.. 생각보다 마무리가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생각했지...

내가.. 망사를 만만히 본 죗값을 치른 걸까..?

잠깐만요.. 작가님
제가 .. 제가 할 말이 있어요

이렇게 행복했다가 급 망사행 되는 게 어딨어요...? 파국 상태에서 망사행이면 간호사 터치 이후 주사 맞은 것처럼 어흑흑 아프지만 난 이럴 줄 알았지 했을 텐데.. 이렇게 갑자기.. 주사를 놓으시면 전 어케요 제 마음은요.. 갈기갈기 조각조각난 제 마음...은요...

나는 그저 어허 달달하니 참 좋구나 껄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내가 이곳에 있던 것이에요..


https://img.theqoo.net/rhidu


🚫⚠🚫⚠엔딩 부분 강강스포 출몰🚫⚠🚫⚠


이 이야기가 비극이 되어벌인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여주가 사랑을 했기 때문이야.........

사랑......


https://img.theqoo.net/kHlmB

정확히 말하면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해서

그를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음에도 사랑해서


https://img.theqoo.net/jRCRa
https://img.theqoo.net/xwFZu

제국의 황녀가
제국의 황제가
감히 반역자를 사랑해서
반역자와의 아이를 사랑해서 ༼;´༎ຶ ۝ ༎ຶ༽


첫 번째 비극.........

아슈라드는 황제 자리를 넘기기 직전 파아국 직행 열차를 운행한 적이 있었고.. 황제가 된 여주는 그 사실을 알게 된 후에 깨닫게 되는 거지

남주가 아무리 여주를 사랑한다 해도 결국 그의 존재는 제국에 큰 위협이라는 것을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그와 함께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자신은 절대 제국과 제국민들을 저버릴 수 없다는 것을.. 

https://img.theqoo.net/ZveFn

여주는 평생동안 제국민과 제국을 사랑했으며 제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았고, 후계자 교육을 받으며 또 유일하게 남은 황실의 인원으로서의 책임감도 커 그러니 그걸 도무지 놓아버릴 수가 없는 거야 ༼ಢ_ಢ༽

사랑함에도
그것이 옳기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기에
아슈라드를 죽이게 되는 것...

그래도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여주가 이렇게 복수에 성공하는구나...ㅜ' 정도였을텐데..

https://img.theqoo.net/wCzXP

결국에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되었기에

필로메아가 아슈라드를 사랑해서

그를 죽이고 싶지 않았음에도

죽여야만 했기에 죽인 거라

너무.. 더... 흑끄읍커엉 흑구규엉엉엉 (இㅁஇ)

그리고 그 순간 여주 또한 아슈라드가 자신을 죽일 수 있게 해줬음에도 여주에 대한 사랑+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러지 않은 것도 눈물 ㅜ


https://img.theqoo.net/pstCI

그리고 그 이후 여주 묘사 너무 안타까웠어...


https://img.theqoo.net/pNwrn


두 번째 비극.. 전에 남주의 죽음 이후 여주가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여주는 복수와 함께 나라를 구한 황제로 칭송받으며, 


https://img.theqoo.net/azFDI

전부터 왕래가 깊고 믿음직한 대공가의 아들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어 그 아이는 남주와의 아이야 근데!! 사정이.. 있어서 임신 사실을 대공비가 먼저 알아서 모두를 위해 사실을 은폐하고, 대공과 대공비 제외 모든 사람들은-여주마저도- 그 아이가 여주와 새남편의 아이인 줄 알아 (사실 아이를 더 위한 거야 반역자 무리를 다 처단한 와중에 반역자의 아이라고 하면 누가 지지하겠어 목숨부터 위험할걸 ㅜ)

아 참고로 아스티아낙스는 남주가 죽은 날 이후 사라졌어 ㅜ 여주는 타갈로스인들이 철수하며 데려갔을 거라 추측하고 여러 번 사람을 보내지만 번번히 찾는 데에 실패행.. ​


그런데 안타깝게도 또 무슨 일들이 터져서 새남편이 죽고 여주는 재재혼을 하는데 이번엔 결혼을 좀 잘못 했어.. 권력 밝히는 미친넘인데 얘가 자기 권력을 위해서 전남편과의 아이인 아스카를 죽일라고 하는 거야

여기서 눈물 좔좔 포인트이자 이 작품에서 유일한 판타지 요소가 나오는데! 아슈라드가 계속 아이를 지켜줘.. 아스카에게는 황궁에 있는 유령들이 보였거든 든...아슈라드는 죽어서도 여주와 아이를 지켜줘.......


https://img.theqoo.net/fwRWg

엉엉.. 어흐흑 크헝...

여주의 삶은 계속 평탄치 못한 채 몇 명의 상실을 겪으며 시간이 지나갔어

얼마나?
두 번째 비극이 다가올 만큼의 시간이....


사랑했던 남자마저 죽여가며 돌본 나라가 평화로웠다면 참 좋겠지만.. 전염병, 전쟁 등으로 그러지 못했고 또다시 반란이 일어나. 황궁까지 침범한 이들은 또다시 타갈로스.(남주네 민족) 


그 선두에 선 사람은, 타갈로스 왕의 적자이자 제국 황제의 아이인....


아스티아낙스.

아스티아는 지난 십 몇 년 간 어떻게 살았는가.. 하면 엄청 힘들게 살았어 (미안타 말주변이..) 타갈로스인 입장에서는 왕의 마지막 아이이기도 하지만, 왕을 죽인 여자의 아들이기도 하잖어.. 암살 위험도 많이 겪었고 어머니가 보낸 자객에게 다치기도 했어 (필로메아는 아스티아 찾으려는 사람들만 보냈는데 대체 중간에 뭐가 어떻게 꼬인 걸까ㅜ)

글고 말했잖아 아슈라드가 아스티아를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사랑했다구.. 그래서 아스티아낙스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 필로메아에게 복수하고 싶어해. 아스티아는 아빠 아슈라드의 죄를 모르거든...... 타갈로스인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https://img.theqoo.net/GNUVw

엉엉..끄흡..

아스티아낙스가 홀에 들어가자 왕좌에 앉아있는 필로메아와 그 옆에 서있는 아스카가 있었고, 아스티아낙스는 남주의 검으로 여주의 가슴을 찔러.

이게 두 번째 비극.

그렇게 그의 복수는 끝나는 듯 했으나..

내가 말했잖아


모든 것은



사랑

사랑때문이라고...

마지막 세 번째 비극이 남아있다...

아스티아낙스는 자신의 꽂은 검 때문에 죽어가는 어머니를 보며 후련함이 아닌 다른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데.. 그 순간 들려온 필로메아의 말.


https://img.theqoo.net/ONUdP

그리고 달려가는 아스티아.................................


https://img.theqoo.net/jQWLI

잠깐만요
설마
이걸 비극이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시죠?
파이드파이퍼 작가의 비극을 만만하게 보지 마십시오..

아스티아낙스가 안긴 순간 여주는 그를 공격하고, 아스티아는 어머니의 배신을 알아차린 순간 죽어...

https://img.theqoo.net/hOAqI

(아슈라드와 아스티아낙스, 남편과 아이 모두를 독으로 죽여서)

그럴 수밖에 없었어
여주는 둘째를
아이를 살려야 했거든......

그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아스티아낙스를
사랑하는 남자와의 아이를
사랑하는 나의 아이를..

https://img.theqoo.net/DfPyV
https://img.theqoo.net/cIdUS

여주 또한 가슴에 검이 꽂혔으니 오래지 않아 죽고 황궁에 유령으로 지내던 남주와 재회하게 되며 본편은 끝나..

여기까지 읽고 과오 온 내 상태..


https://img.theqoo.net/ltMiO

내가 본 영업글에서 이 글 결말이 희망을 품은 새드엔딩이자 절망 가득한 해피엔딩이랬는데 본편까지 읽고는 거짓말.... 완전 비극이고 완전 새드인데.........싶었지만 에필로그까지 읽으니까 이해되더라 ㅜ

에필로그.. 는 내가 이제 기력이 딸려서 제대로 못 쓸 것 같지만 ㅎ 아스카가 제국으로 돌아와 제국을 일으켜 세우는 희망찬 내용인데 황궁에 필로메아랑 아슈라드가 같이 있다는 거에 울었엉..

참고로 작가님 블로그 큐엔에이 보니까 (아스카는 아슈라드를 어떻게 생각했나요?) 처음엔 걍 황궁에 있는, 나 도와주는 유령 아저씨로 생각했다가 제 아이가 보라색 눈을 가진 걸 보고 아 그 유령이 내 아버지였구나 싶었다고ㅜ

하 비록 내 마음은 찢어졌지만.. 후반부 좋았어. 너어무. 인물들에게 너어무 잔인한 비극이다 싶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진짜 인상깊었고.. 그냥 해피엔딩이면 이 느낌을 못 살렸을 것 같긴 해 너머 가슴 아프지만 완벽했다고 본다.... 뭔가 역사서 읽은 느낌도 나고 에필로그 엔딩 부분에서는 가슴이 약간 웅장해졌엉 ㅋㅋㅋ

근데 진짜 여주 인생이 너무 안타까웠어.. 운명이 평생동안 끊임없이 여주에게 사랑하는 것 VS 중요한 것을 두고서 우선 순위를 매기라고 강요하는데.. 근데 또 여주가 선택하지 않은 건 곧바로 파국행 되는 거야.. 그래서 여주는 고뇌하며 선택하지만 뭘 선택해도 결과는 상실 뿐이라....엉엉.. 후반에 여주가 폭발하는 부분 너무 짠했다..ㅜ 필로메아 정말 고생했어 (˃̣̣̣̣︿˂̣̣̣̣ ) 

이건 내가 제일 인상깊던 문장 ㅋㅋㅋ


https://img.theqoo.net/wMZWp

글 전체가 어땠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솔직히 영업글 봤을 때는 지뢰 요소가 좀 있어서 망설여졌거든? 남주가 첩 들이고 거기서 자식 본다는 거나 큭크크하며 웃는다거나.. 근데 읽으면서는 크게 안 거슬렸어 걍 헉헉 다음 이야기 낸놔 하면서 달리기 바빴당 ㅋㅋㅋ 다 읽고 난 지금은 정말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토리가 너무 좋았어 나는 3권, 결말 부분 중심으로 주저리를 늘어놓았지만 앞부분 이야기도 진짜 재밌고 쫄깃해 헉 이런 전개가? 싶고! 최근 본 작들 중에 제일 독특하고 충격 그 자체였던 이야기 ㅋㅋㅋ 좀 개성이 강한 책이긴 하지만 갓작이라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당 ㅋㅋㅋ 덬들이랑 같이 얘기하고 싶어


미치겄다 분명 자제했는데 좀 긴가? 싶어서 글자 수 확인해보니까 공포 6188자네... 과연 덬들이 이걸 다 읽을 수 있을까.. 싶지만.. 다 읽었다면 덬은 짱이야 고마웡..

글고 내가 몇 번 언급한 영업글은 이거얌 

https://theqoo.net/221141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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