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트 크라우저 양과 함께할 여름을 기대하며.'
『후원자의 저택』
주인없는 집에 그의 친구라는 남자가 지내고 있는데
후보1. 금발한량남
초면부터 옷은 맨날 허벌패션
오늘도 일광욕이나하고 있고


눈마주치면 웃어주면서 그건 그저 매너라는듯

탕아같은 분위기와 달리 몸에 밴듯한 단정함

솔직히 뭐하는 인간인지 모르겠음

그런 그가 본업으로 빡세게 차려입고 나타남


다정한 챙김과 자연스러운 스킨쉽
하지만 그는 이런 말조차 아무렇지 않게 하며

강요없는 배려심. 그렇게 선긋는 유죄남

저러다 여유잃고 선넘으면 좋겠다...원래 다 큰 여자 애취급하다가 애만들고 그러던데( ͡° ͜ʖ ͡°)
『월츠의 거리: 뒷골목의 주인』
후원자의 거래처 갱단 보스
후보2. 적발혐성남
술, 담배, 노래 춤, 약... 향략의 밤거리에 어울리는 남자


위선적인 귀족족속을 혐오
이용당할게 뻔한 이 순진한 피후견인이 짜증남

꽉잡아서 멍든 손목을 사과받고 용서하려는
바른 숙녀와


안먹히는 그 놈. 둘이 상극임


남들 다 눈독들일때 혼자 관심없다는듯 접근하더니

제일 먼저 홀림ㅋㅋㅋ

사회화 덜된 야생짐승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입덕부정하다 호로록 감겨서 간쓸개 다 내주면...혐성애샛기야말로 알고보면 첫사랑에 제일 정신 못차리는 족속들임🙄
『저택의 주인: 후원자』
아낌없이 지원해준 다정한 그녀의 후원자는
세계적인 군수재벌이었음
후보3. 갈발냉정남
정중한 격식, 사교적인 태도, 온화한 미남이자

어느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완벽주의자


또한 방해물의 손목을 분질러 놓는것도 문제없는
냉철한 사업가임

그런 그가 여주에게만 다정한 신사가 되는데


본인은 정석대로 주디스양 항상 존대하면서
주디스가 본인 이름 부를땐

금욕적인 신사의 표본같은 남자에게

드러나는 여주한정 은근한 소유욕

저런 껍데기 완벽남은 여주앞에서만 무너져야 존맛...알지? 치인트 유정과가 사랑을 하잖아 그럼 그건 사랑이야...
***
하늘 아래 같은 다정남 없다
🍴3인 3색 다정남 맛집🍽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에게」
남주는 과연...?
최대한 공평하게 썼는데 덬들 취향은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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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스포X)
모르고 읽어야 쫄깃함과 카타르시스 오짐
사실 웬만하면 남주주식 사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