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이인한 애증이고 감정선이 엄청 깊어
자신을 버렸던 옛 연인을 원망하고 미워함에도 여주를 사랑했던 감정이 남아있어서 제대로 된 복수나 앙갚음조차 할 수 없는 남자와
자신이 버린 옛 연인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복수를 하는 건지 뭔지 속을 알 수 없는 남주의 행동에 화가 나다가, 과거가 떠올라 심란해지다가… 하는 여자
시간이 지나서도 과거 존재했던 사랑에 서로 휘둘리고, 서로를 아프게 하려 할 수록 오히려 자신이 상처받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해 어설프게 상처주고 후회하고, 내가 현재에도 (그 수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고.
사랑했는데 원망스럽고, 미운데 사랑스럽고, 사랑하지만 상대에게 받은 상처가 워낙에 깊어서 여전히 아프고…
이런 감정선이 어어엄청 세세하게 잘 나타나있어 #애증 키워드 좋아하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
근데 온리 감정선 중심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중후반부에는 반역이랑 6년 전 사건에 대해서 풀려! 정쟁 키워드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극후반 전개가 좀 아쉬웠는데 전체적으로는 인상깊고 재밌었어! 작가님이 추후에 외전 쓰실 거라 하셨는데 외전 읽으면 더 완전한 결말이 될듯 지금 결말은 닫히는 중간에 끝난 느낌이라..
어쨌든 전쟁같은 애증과 심리묘사 좋아하는 덬에게 추천해!
자신을 버렸던 옛 연인을 원망하고 미워함에도 여주를 사랑했던 감정이 남아있어서 제대로 된 복수나 앙갚음조차 할 수 없는 남자와
자신이 버린 옛 연인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복수를 하는 건지 뭔지 속을 알 수 없는 남주의 행동에 화가 나다가, 과거가 떠올라 심란해지다가… 하는 여자
시간이 지나서도 과거 존재했던 사랑에 서로 휘둘리고, 서로를 아프게 하려 할 수록 오히려 자신이 상처받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해 어설프게 상처주고 후회하고, 내가 현재에도 (그 수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고.
사랑했는데 원망스럽고, 미운데 사랑스럽고, 사랑하지만 상대에게 받은 상처가 워낙에 깊어서 여전히 아프고…
이런 감정선이 어어엄청 세세하게 잘 나타나있어 #애증 키워드 좋아하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
근데 온리 감정선 중심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중후반부에는 반역이랑 6년 전 사건에 대해서 풀려! 정쟁 키워드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극후반 전개가 좀 아쉬웠는데 전체적으로는 인상깊고 재밌었어! 작가님이 추후에 외전 쓰실 거라 하셨는데 외전 읽으면 더 완전한 결말이 될듯 지금 결말은 닫히는 중간에 끝난 느낌이라..
어쨌든 전쟁같은 애증과 심리묘사 좋아하는 덬에게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