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편안함
고구마도 없고
등장인물들 다들 착하고 귀엽고 좀 웃기는 인물들
여주 구남친이 등신인거 빼고
긴장감 넘치고 기빨리는것도 재미있지만
가끔 아무생각없이 편안하게 힐링하면서 볼 수 있는것도 좋더라
김제이식 유머도 난 재미있었음

남주 서재영 가구디자이너
여주 권인하 ㅇㅇ전자 대리

여주 인하네 회사에서 행사를 하는데 가구디자이너인 서재영을 섭외해서 같이 작업해야하는 상황
여주가 서재영을 만나서 계약서에 사인 받으러 서재영의 작업실이 있는 시골에 찾아가면서 둘이 처음 만나는데
알고보니 10년전 서재영 21살때 권인하 18살때
그마을에서 만난 인연이 있음
그걸 남주는 기억하고 여주는 기억을 못함
여주가 약간 소심하고 눈치가 빠르지 못하고 남주 앞에서 본의아닌 실수 연발
남주는 그런 여주가 황당하면서도 재밌고 점점 귀여워보임
그러면서 자기를 기억 못하는거에 대한 서운함 약오름 이런게 있어서 살살 놀리면서 여주에게 작업걸음
남주 존잘이라 여주도 남주 외모보고 1차 반하고
자꾸 자기 놀리고 이러는거땜에 열받아 하면서 자꾸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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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네 엄마아빠 웃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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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는 서재영이 키우는 개 이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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