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팀드산에서 온도차 순으로 봄
보통 여주가 호불호 갈리던데 내가 불호인 포인트는 놀랍게도 남주였음
팀드산 보고 온도차에서 괴리감 들었던 게
연작내내 남주가 ㅈㄴ어른스럽고 다정하고 진중하고 책임감있는 남자라고 서술로, 여주 시점으로 계속 주입시키는데 온도차에서 하는 짓 보면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 그 자체임....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건 귀여운 수준
일 관두게 하려고 강제임신 시도
합의없는 질내사정
이별통보하고 집 찾아오지 말아달라했는데
찾아가서 비번 계속 틀리더니 문 열라고 화내고
여주가 안열어주고 없는척 대답도 안하니까
신고하는 척 목소리 연기해서 여주 답 받아내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여주가 통수쳤다고 내일 가만 안둔다고 분노 ㅠㅠ
여주한테 임신 강요하고 진짜 임신한줄 알고
뭐 먹지 마라 애기한테 안좋다 뭐 하지마라 애기한테 안좋다 한~참 행동제한하고 압박해서 여주 스트레스받게 했으면서
내가 죽을죄 진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취급 받아야되냐
물론 잘못하긴 했는데 나도 이유가 있었다 변명하고
(오죽하면 여주가 임신 아닌 거 증명해서 숨막히는 간섭 안받고 싶다 하겠냐 ㅁㅊ)
술취해서 또 여주집 찾아가서
꾸역꾸역 들어가더니 여주 또 강제로 덮치는데 여주 반응까지 환장임...
솔직히 현실에서도 흔히 범죄로 다뤄지는 남자의 행동이지 않나....아무리 그래도 상사가 저런다는 게 ㅜㅜ 이입 안되는 와중에
이걸 '원래 자상한 남자의 애정 행각' 정도로 로맨틱하게 포장해놔서 여주도 범죄라고 인식을 안하는 게 불편함 ㅠㅠ
조팀장은 벤츠여야 하는데 질내사정 에피는 넣어야겠고 이게 데이트폭력처럼 안비춰졌으면 좋겠고 이때 제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여주 반응이잖음...
독자 입장에서 여주가 거부하고 자기 의사 밝히면 아 이건 폭력이다 인지할 수 있는데 온도차 여주는 안돼요 ㅠㅠ 하다가 이 남자가 날 사랑해서.. 나도 이 사람 사랑하니까.. 이런 식임
그리고 이거랑은 별개로 온도차 자체가 올드하고 산만한 것도 있었어
인물들 사고 방식이나 대사가 계속 으악스러움 럭셔리하다~ 이런 대사가 있었어야 할까..싶은 게 많음
팀드산으로 이어지는 서사는 좋은데 서술이 ㅜㅜ; 설정을 못받쳐주는 느낌
팀드산은 씬많고 현대어 많았어도 괜찮았는데 온도차에서 진짜 실망 ㅠㅠ
무엇보다 제일 지뢰였던 건 저런 데이트폭력과 여주 스스로 자길 의심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이 사랑으로 포장되고 미화된 부분이었어
여주라도 이걸 문제다, 잘못됐다 인지했으면 덜 불편했을텐데
갈등의 해소 구간이라는 게 딱히 없음
그냥 남주가 답지않게 강압적으로 나오면 여주가 자기 몸이 길들여진 걸 알고 어물쩡 넘어가버림
그리고 해소됨...... 이게 이별통보 에피에서 두드러져서 불쾌했음
난 로판에선 잘 봐도 현대물에선 극지뢰인 전개라 안좋아하는 덬 있으면 참고하라고 남기고 감... 내가 상산데 초원씨한테 이래도 되나 자책했던 팀드산만 봤으면 이런 기분도 안들었을 거라 읽은 거 후회됨
보통 여주가 호불호 갈리던데 내가 불호인 포인트는 놀랍게도 남주였음
팀드산 보고 온도차에서 괴리감 들었던 게
연작내내 남주가 ㅈㄴ어른스럽고 다정하고 진중하고 책임감있는 남자라고 서술로, 여주 시점으로 계속 주입시키는데 온도차에서 하는 짓 보면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 그 자체임....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건 귀여운 수준
일 관두게 하려고 강제임신 시도
합의없는 질내사정
이별통보하고 집 찾아오지 말아달라했는데
찾아가서 비번 계속 틀리더니 문 열라고 화내고
여주가 안열어주고 없는척 대답도 안하니까
신고하는 척 목소리 연기해서 여주 답 받아내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여주가 통수쳤다고 내일 가만 안둔다고 분노 ㅠㅠ
여주한테 임신 강요하고 진짜 임신한줄 알고
뭐 먹지 마라 애기한테 안좋다 뭐 하지마라 애기한테 안좋다 한~참 행동제한하고 압박해서 여주 스트레스받게 했으면서
내가 죽을죄 진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취급 받아야되냐
물론 잘못하긴 했는데 나도 이유가 있었다 변명하고
(오죽하면 여주가 임신 아닌 거 증명해서 숨막히는 간섭 안받고 싶다 하겠냐 ㅁㅊ)
술취해서 또 여주집 찾아가서
꾸역꾸역 들어가더니 여주 또 강제로 덮치는데 여주 반응까지 환장임...
솔직히 현실에서도 흔히 범죄로 다뤄지는 남자의 행동이지 않나....아무리 그래도 상사가 저런다는 게 ㅜㅜ 이입 안되는 와중에
이걸 '원래 자상한 남자의 애정 행각' 정도로 로맨틱하게 포장해놔서 여주도 범죄라고 인식을 안하는 게 불편함 ㅠㅠ
조팀장은 벤츠여야 하는데 질내사정 에피는 넣어야겠고 이게 데이트폭력처럼 안비춰졌으면 좋겠고 이때 제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여주 반응이잖음...
독자 입장에서 여주가 거부하고 자기 의사 밝히면 아 이건 폭력이다 인지할 수 있는데 온도차 여주는 안돼요 ㅠㅠ 하다가 이 남자가 날 사랑해서.. 나도 이 사람 사랑하니까.. 이런 식임
그리고 이거랑은 별개로 온도차 자체가 올드하고 산만한 것도 있었어
인물들 사고 방식이나 대사가 계속 으악스러움 럭셔리하다~ 이런 대사가 있었어야 할까..싶은 게 많음
팀드산으로 이어지는 서사는 좋은데 서술이 ㅜㅜ; 설정을 못받쳐주는 느낌
팀드산은 씬많고 현대어 많았어도 괜찮았는데 온도차에서 진짜 실망 ㅠㅠ
무엇보다 제일 지뢰였던 건 저런 데이트폭력과 여주 스스로 자길 의심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이 사랑으로 포장되고 미화된 부분이었어
여주라도 이걸 문제다, 잘못됐다 인지했으면 덜 불편했을텐데
갈등의 해소 구간이라는 게 딱히 없음
그냥 남주가 답지않게 강압적으로 나오면 여주가 자기 몸이 길들여진 걸 알고 어물쩡 넘어가버림
그리고 해소됨...... 이게 이별통보 에피에서 두드러져서 불쾌했음
난 로판에선 잘 봐도 현대물에선 극지뢰인 전개라 안좋아하는 덬 있으면 참고하라고 남기고 감... 내가 상산데 초원씨한테 이래도 되나 자책했던 팀드산만 봤으면 이런 기분도 안들었을 거라 읽은 거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