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는데 남편이 지방에서 일하게되서 주말부부로 살게 되면서 아내는 시어머니랑 형수랑 같이 지내게 됨
근데 남편이 없는동안 시집살이로 인신공격에 암튼 너무 심하게 당해서 정신병이 생김 ㅠㅠ
시어머니랑 형수가 자기를 내쫒고 다른 여자랑 남편을 결혼시키려 한다는 둥.. 망상증이 생김
남편은 계속 모르다가 나중에 눈치채고 화내면서 아내 데리고 지방으로 같이 내려가서 지냄
아내는 좀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누가 자기를 미행하는 것 같다, 형수가 지방에 내려온것 같다고 남편한테 얘기함
남편은 아니라고 하고 나중에 남편이 전화 와서 밖에 나가는게 이상해서 따라가보니 시어머니랑 형수가 있는거;;
자기를 감시하는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있는 약을 먹는데
이 약을 독극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가족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에 남편을 칼로 찌름..
근데 알고보니 아내의 정신병 증세가 심해져서 시어머니와 형수가 아내를 정신병원에 보내라는 거였음...
시어머니는 아내한테 왜 그랬냐고 남편은 너 계속 괜찮다고 했는데 왜 찔렀냐고 아내한테 뭐라 하고...
와 이거 보는데 정말 아내도 불쌍하고 남편도 불쌍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시집살이때문에 아내가 정신병생긴거잖아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