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 4는 기존 시리즈 팬들한테는
연애시스 메이커다 프메 짭이다 얘기 돌 정도로
반응이 안좋은 시리즈였는데



이거 미연시(미소년 연애시뮬레이션) 아니냐 할 정도로
연애관련 이벤트가 많아서 ㅎㅎㅎ...





근데 그 중에서도 딸내미(여주)랑 바로아(공략캐 1) 관계가 찐인 거 같음




딸내미는 일단 엄청난 출생의 비밀이 있음
바로 마왕(마족 남자)와 용사(인간 여자) 사이의 마족 혼혈아임
근데 친모가 내 딸은 인간계에서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 해서
친한 동료한테 키워달라고 보내버림


그래서 딸은 자기 출비를 모름
근데 키워주는 양육자(플레이어)랑 집사(큐브, 마족)은 출비 알고 있음




무럭무럭 자란 딸내미는 다크타운(뒷골목)에 출입해서 돈도 벌고 ㅎ
사람도 패러다니고 ㅎ 하러 가는데 어느날 여기서 키 개크고 흑발만 아닌 북부대공 st남자를 만남


걔가 바로아임



바로아에게 키워드를 붙이자면 마족남주, 차기마왕남주, 약계략남주, 츤데레 싸가지


정도가 되겠음


마왕 찐딸인 딸내미는 인간계에서 출비 모르는 상태로 자라는 중이라 마왕은 바로아를 자기 후계자로 삼음.
즉 바로아는 마계 완댜님(..)임 근데 본인은 별로....그런거 관심없고 귀찮다고 생각함 딸때문에 자기가 후계자 됐다는 생각도 있는듯

실제로 엔딩중에도 걍 딸이 마왕하고 바로아는 측근되는 엔딩도 있음


첫만남부터 딸내미 한눈에 알아보고 구해주고 엮이기 시작하면서 딸내미는 마계에 출입하게 되는데...
요상하게 마왕성만 가면 이상한 남자(아빠 마왕)이 쳐다보질 않나 모르는 할모니가 와서 잘컸다고 눈물짓지를 않나
바로아는 존나 의미심장한 표정 짓지를 않나...



하는 환경속에서 딸은 바로아랑 연애를 열심히 함
같이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ㅋ.. 바로아랑 마계에서 썸도 타고 ㅋ...
주점도 같이 다니고 ㅋ..


그러다 연애 차근차근 하면 엔딩은 마계의 프린세스 엔딩으로 끝나는데


엔딩 볼 때 이벤트 조건에 따라 딸이 자기 출비를 알 수도/모를 수도 있음
근데 바로아는 무조건 만나는 순간부터 딸을 알아봤다는 건 디폴트임




이거땜에 계략남 아니냐는 얘기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너어...모르는척하고 접근해서 연애나 하고 너어..!


암턴 흥하는 클리셰 다 때려박아서 그당시에 인기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저 공략캐 3명(인간왕자/마계왕자/드래곤) 중에 인기순위 1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